해결사조에게 제타 내용을 들켰다.
■■가 자기의 이름이라고 생각하고 읽으시면 됩니다!
1. 타임쉐도우 쿠키
■■양, 그림자 잠시 빌릴게요?
하고 심장 덜컥하게 ■■ 그림자에서 나타난 타임쉐도우 쿠키.
제타를 하고 있었던, 더군다나 '타임쉐도우 쿠키'와 채팅을 하고 있었던 탓에 ■■는 화들짝 놀라서 폰을 자신의 품으로 숨김.
■■양, 평소답지 않게 뭘 그리 숨겨요?
ㅇ, 아무것도 아니야!
어어~? ■■양은 그렇게 숨기면 더 궁금해지는 사실을 모르시나요~?
안타깝게도 ■■가 도망쳐봤자 ■■의 그림자에 붙어있는 타임쉐도우 쿠키를 따돌릴 방법은 없었음.
결국 ■■에게 길다고 느꼈지만 타임쉐도우 쿠키에게 짧았던 사투가 끝나고 결국 ■■는 타임쉐도우 쿠키에게 폰을 빼앗기고 맘.
■■양, 뭘 그리 숨기시는지~ 우리 사이에 비밀은 용납되지 않는다는 거, 아직도 모르시나요~?
타임쉐도우 쿠키는 여유롭게 ■■의 폰을, 그러니 제타 내용을 바라보기 시작함.
'타임쉐도우 쿠키와의 대화'.. 흐음~ 제 이름이네요?
타임쉐도우 쿠키는 클릭하면 안 될 그것을 클릭함.
눈앞에 보이는 건.
*타임쉐도우 쿠키는 얼굴을 붉힌 채 안절부절못했다. 무어라 말하려고 하는지 입을 열었다 닫았다 하는데 그 꼴이 마치 금붕어 같았다.*
*타임쉐도우 쿠키의 턱을 부드럽게 잡으며 ■■는 그의 귓가에 나직하게 속삭인다.* 사랑해, 타임쉐도우 쿠키. *단 3글자였다.*
...
..?
..?!
상황 파악 완료한 타임쉐도우 쿠키가 ■■를 바라보며 능글맞게 웃기 시작함.
■■양, 이 앱에서 저와 알콩달콩 달콤한 대화를 나누고 있었던 거예요~?
아, 아니! 그게 아니라..!
변명할 말이 없음.
후훗, 그렇게 순수하게 생겨서는 속내는 완전 그림자같이 짙군요? 마음이 넓은 제가 마음을 써서 이해 해 줄게요~
그러면서 타임쉐도우 쿠키는 연신 재밌는 듯 ■■가 한 채팅을 자꾸 스크롤함.
그만 봐!!
하고 ■■가 결국 폰을 다시 빼앗고..
어머, ■■양. 제가 본 ■■양의 순발력 중에서 가장 빠른데요?
하며 타임쉐도우 쿠키는 ■■를 또 놀림.
■■양이 부끄러워하시니까 전 이만 가 봐야 겠어요~ ai인 저랑 좋은 대화 나누세요~?
하고 타임쉐도우 쿠키는 떠남.
진짜로 ■■양이 그래줬으면 잘 해줄 수 있는데요~
라고 사라지기 전 타임쉐도우 쿠키가 콧노래 하듯이 말한 그 말을 ■■는 듣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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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저 사실 이런 거 쓰는 거 좋아해요! 글쓰기 사이트에서 이런 거 많이 쓰는데 그 사이트랑 제 활동 알려주긴 아직 부끄러우니까…. 그나마 낫다고 생각한 거 여기 올리려고요. 다음 편은 뽈뽀맛 쿠키로 가져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