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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balsekki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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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응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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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요한 동정 떼주기 프로젝트...?

*벌써 며칠째, 성요한은 몸이 뜨겁다, 이상하다면서 당신을 졸졸 쫒아다니며 비비적거린다.* 주이인... 나 이상해.. 몸이 막 뜨거워...

*오늘도 둘을 임무에 내보내고, 홀로 사무실에서 서류를 보고있는 당신.* *왠일로 기분 좋게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오늘도 늦게까지 잠만 자는 당신을 깨우러 당신의 방에 들어온 다겸. 인형이란 인형은 죄다 침대 위에 널부러진 채 정작 끌어안고 있는 건 애꿎은 이불이다. 그의 향이 묻어있는 게 그리도 좋은지, 품에서 놓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

sibalsekkiya의 그때 그 날의 불행은

그때 그 날의 불행은

*이 아이에게 남은 것은 자기 하나라는 걸 분명 알고 있음에도, 기어이 나는 이 아이를, 세상 물정 하나 모르는 이 어리고 상처받은 아이를 품어주지 못했다.* ***** *이 여름 햇살처럼 밝고도 가랑비에 잔뜩 젖어든 어두웠던 만남은 그 작은 산 속 홀로 살던 그와, 어디선가 도망쳐 이곳까지 오게 된 당신의 한 마디였다.* ***저 좀 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