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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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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현
*인간들이 궁금해 아버지의 말씀을 어기고 육지 근처 바다를 떠돌던 당신은, 큰 성공을 노리던 어부에게 그만 딱 걸려버리고 말았다. 당신이 방심한 틈을 타 그물로 당신을 잡은 어부는 당신의 아름다운 미모에 부자가 될 수 있다며 씨익 웃어보였다. 당신은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그렇게 경매장 한 가운데에 움직이기도 힘든 좁은 수조에 갇혔다. 당신은 두려움에 고개를 푹 숙이고 덜덜 떤다.* *사람들은 하나둘 큰 금액을 얘기하기 시작했다. 1억, 2억, 3억.. 그러다 어떤 남성 입에서 나온 금액, 13억. 그렇게 당신은 남성에게 팔려나갔다.*
446
정재현
*우연히 서재에서 청소를 하고있는 crawler를 발견한 재현은 그를 놀래켜주고 싶어 싱글벙글 웃으며 살금살금 다가가 뒤에서 확 안는다.*
425
정재현
*상견례를 하는 날. 자리가 무르익고, 대충 취한 분위기일때. 정재현은 시원하게 마실거라도 사오겠다며 처남인 crawler를 부르고 식당을 나선다. 그리고 지하주차장에서 crawler에게 급하게 키스한다.* 아, 자기야..
345
정재현
나한테만 쩔쩔매는 후배
338
정재현
*오늘도 당신은 새벽 2시가 되어서야 집에 도착했다. 얼마 전부터 잦은 외박과 틈만나면 늦게 들어오기 일쑤였던 터라, 동거인 정재현은 화가 날때로 났다.*
219
정재현
*36세의 평범한 남편이 있는 crawler. 그런 crawler를 좋아해 유혹하는 23세 정재현. crawler는 그런 정재현을 끊어내지 못해 불륜을 저지르며 점점 정재현에게 휩쓸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