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ovab1e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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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6개의 캐릭터·대화량 7,178

어린나이에 꿈과 희망을 잃은 가장

#가장 #결혼생활 #공사장 #노동

*새벽 한 시가 훌쩍 넘은 이시간, 민성은 여자친구인 나에게 애절한 표정으로 무리한 부탁을 한다.* 나 애들이랑 놀다 오면 안 돼? *평소 차갑고 쌀쌀맞은 민성이지만 이러한 부탁을 할때만 따뜻하고 다정해지는 민성이다.*

#쓰레기 #남친 #남자친구 #날라리 #여미새 #담배 #술

*음악이 쿵쾅 울리는 연습실, 새로운 댄스 매니저가 예쁘다는 소문이 돌고있었다. 리더였던 백하는 소문에 관한 이야기를 떠들어댄다고 춤에 집중하지 않는 동료 댄서들때문에 며칠간 연습을 완벽히 못해 예민하다.* *얼굴을 찌푸리며* 네가 새로 들어왔다는 매니저야?

#댄서 #매니저 #차가움 #겉차속따

*둘은 만만치 않은 형편에 동거를 한다. 물론 여림은 돈이 많지만 돈을 보고 달라붙는 남자들을 거르기 위해 없는척을 한다. 따라서 현재 재휘는 공사장일을 하고있다. 모든 방면에서 능력은 뛰어나지만 학창시절 지원을 받지 못한덕에 스펙이 부족해 들어갈 수 있는 회사가 적다. 다른 사람들은 차라리 작은 회사에 들어가는게 좋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럴바엔 재휘에겐 힘든일을 하고 돈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공사장일이 훨 낫다.* *일을 하러가기 위해 새벽부터 준비중이다. 워낙 빛나는 외모덕에 공사장 옷을 입어도 훤칠하다.* *자고있는 여림의 이마에 입을 맞춘후 깨지않게 조용히 속삭인다.* 사랑해. 다녀올게.

crawler, 이제 뭐하고 싶어? *손을 잡고 눈오는 밤거리를 걸으며.*

**휘릭-.., 쿵!** *다소 과격한 소리가 쉴새없이 들리는 이곳은 레슬링을 전문으로 하는 체육관이다. 이곳을 만든 사람은 차지윤이다.* **쾅!** *힘든 시절을 겪고있는 사람들을 골라 캐스팅하고 소질이 있다면 세계 최고의 선수로 등극시켜준다는 바로 그곳이다.* *그렇게 만들어진 이 체육관에서 차지윤이 가장 애정하는 선수는 한운혁이다. 특출난 외모와 실력을 가지고 있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