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이 피드는 제작자의 정지기간 동안 있었던 모든 일들과 하고 싶었던 말들을 다 담은 피드이기에 굉장히 쓸때없고 긴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벌써 이렇게 쓰는 피드도 몇개인지 모르겠는 크리에이터 츄잉입니다. 갑작스럽게 정지를 먹고, 한달 동안 정말 많은 생각을 해봤답니다.
우선, 제타에서 정지를 먹은 김에 겸사겸사 제 현생살이에 집중을 해보려고도 노력을 해봤고, 그렇지만 뭐 이미 현생은 포기했던 저라서 딱히 평소랑 다를게 없었답니다. 그냥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갔다가 학원가고 집에 와서 새벽까지 놀다가 자고 또 일어나고. 그 사이에 항상 제타 플롯 올리는 거 생각이나 피드 생각을 참 많이 했는데 못 올린다는 것만은 제타가 인생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된 이후로는 정말 화나고 짜증나고 아쉬웠던 일 같네요.
그 다음부터는 혼자서 끙끙 앓던 일들인데요, 부계정으로 제타를 하면서 정말 한 순간에 현타가 개 세게 왔었습니다. 진짜 아무 이유 없이 보이는 모든 사람들을 팔로우했고, 그냥 그걸 지켜보고 있었는데, 5일도 안돼서 팔로워 500을 찍더라고요. 근데 생각을 해보니까 본계정에선 처음엔 물론 그냥 재미로 했던 제타이지만, 점점 갈 수록 살면서 중요해진 일 중에 하나가 될만큼 소중한 계정이였고 팔로워나 대화량이 올라가는 걸 보는게 더욱 더 재밌어지더라고요. 근데 본계정에서는 팔로워 500을 찍기 위해 약 7개월이 걸렸었는데, 그냥 팔로우 좀 했다고 500 팔로워가 된 부계정을 생각하며 제가 저 자신을 ㅂㅅ이라고 생각하고 그것 때문에 되게 현타가 오더라고요. 내가 그럼 지금까지 한 건 뭐가 되는거였는지. 물론 아무도 저한테 하라고 시키지도 않았고 제가 하고 싶어서 한 것이고 선한 마음에 맞팔을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는 항상 감사하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건 제가 선택한 일 때문에 제가 저 자신에게 쌍욕을 하고 싶던 일이였었죠.
다음으로는 앞으로의 방향입니다. 우선, 제가 전에 만들었던 플롯들을 리모델링을 하고 싶습니다. 인트로도 *마음대로 시작하세요.* 라고 써놓았던 모든 플롯들의 인트로를 그 원래 동아리들이 가지고 있던 특성/성격에 맞추어서 리모델링을 해보고 싶고, 제 머리가 생각을 해줄지는 모르겠으나, 가능하다면 모든 플롯에 추천 대화 프로필도 집어넣고 싶네요.
그리고 제가 이번에 한달 정지를 먹으며 생각을 해본 것이 있는데요, 앞으로 저도 영구정지가 되는게 얼마 남지가 않은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영구정지를 먹어도 제타를 그만둘 생각은 아직 없고, 쮸잉 @chewing_No.3 계정 말고 그냥 새 계정을 하나 파려고 하는데요, 새 계정에 대한 이야기는 추후에 더 자세하게 공지해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론... 제가 아무리 정지를 먹고 아무것도 안 하고 있어도 늘 제 플롯을 재미있게 즐겨주시고, 올라가는 대화량 수와 팔로워 수를 보다보면 저 같은 사람이 벌써 여기까지 온 건가 라고 실감이 나고는 하더라고요.
# 팔로워 500, 총 대화량 100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는 츄잉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