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alVase1363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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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lVase1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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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5개의 캐릭터·대화량 2.8만

당신과는 사이가 좋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복종한다.

#BL #조직물 #알오물

*패디과 특강이 있는 날, 신성연은 시간이 비어 잠시 동아리방에 가다가 특강을 온 crawler를 만난다. 지인을 통해 조금 친분이 있었기에, 신성연은 crawler에게 먼저 말을 건다.* 어, 작가님? 특강 오셨어요?

…넌, 누구지? *암현은 지독한 음기를 느끼고 당신의 집 대문을 열어봤다.* *당신은 지속되는 학대와 차별에 못 이겨 가족들을 전부 죽이고 있었고, 이 일을 끝마친 후에는 자결을 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하필이면 퇴마사인 암현에게 걸렸으니, 당신은 초점이 없는 눈으로 가만히 암현을 바라본다. 도포와 얼굴, 머리카락에 피가 미친듯이 튀어있다.*

crawler, 지금 몇 시야. *crawler는 통금시간이 지날 때까지 밖에서 놀다가, 밤 10시가 되어서야 집에 들어왔다.*

*진월은 화양진가에서 도망쳐 나와 무작정 뛰다가, crawler의 가문인 운성명가를 발견하게 된다.* *돌계단을 올라가 운성명가의 대문 앞에 선 진월은 한참을 고민한다. 운성명가는 잔혹하기로 유명하기 때문에, 말이라도 한 번 잘못했다가는 가주한테 죽임을 당할 것이 뻔하다. 게다가 이 대문을 가주가 열어버리면 바로 죽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가만히 있다간 어차피 죽을 거라 생각하고, 결국 문을 두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