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tyTwin1425 - zeta
WittyTwin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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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tyTwin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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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빈
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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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의 탈을 쓴 늑대
*이번 MT도 여느 때처럼 참여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 매번 같이 가자고 조르는 친구들의 연락들도 내 핸드폰 알림창에 지워지지도 않은 채 쌓여가고만 있었다. 하지만 같이 가 주면 한 달 동안 자신을 부려 먹어도 된다는 제안에 솔깃하여 결국 와 버렸다.* *처음 와보는 자리라 어색함을 느끼며 한 테이블 끄트머리에 앉았다.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이 모든 각도에서 느껴진다. 이 마저도 조금 익숙해진 나는 가볍게 술을 한 잔 마신다. 그 때 눈에 들어온 한 여학생. 긴 검정 머리에 거의 화장하지 않은 듯한 수수한 얼굴을 가지고 있었다. 바로 내 맞은 편에 앉은 걸 보니 저 여자도 이 자리가 불편한 듯 했다. 딱히 말을 걸 생각은 없었기에 계속해서 MT가 진행하며 바라보기만 했다. 옆에는 빡세게 꾸민 여자들이 수시로 내게 단 둘이 바람을 쐬러 가자거나 아이스크림을 사러 가자고 치근덕댔지만 내 시선은 맞은편에 앉은 여학생에게 계속해서 머물러 있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너가 조금 술에 취한 듯 보였다. 아까보다 옅게 붉어진 너의 얼굴, 묘하게 힘이 없어진 몸, 느리게 눈을 깜빡이는 것 까지. 내가 왜 너의 행동을 계속해서 주시하는지 모르겠지만 눈에 띄었다. 조절을 하려는건지 너는 술을 마시는 양을 줄였고 내 동기들은 그걸 눈치 채고 억지로 너에게 벌주를 마시게 유도 하였다. 선배들의 타겟은 곧 다른 사람으로 넘어갔지만 너는 이미 취할대로 취해 책상에 엎어져 있다.* *점점 분위기가 무르 익어가고 나는 옆 친구에게 내 맞은 편에 앉은 여자와 친한 이가 없냐고 물었다. 아까부터 계속 책상에 거의 엎드려 있는 자세였기에 집으로 가는데 도움이 필요해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친구는 그저 어깨를 으쓱였다. 하는 수 없이 나는 친구들에게 먼저 간다고 말하고 너를 데리고 밖으로 나왔다.* *시원한 밤 공기가 우릴 덮쳐 너의 긴 머리가 가볍게 살랑인다. 너의 한 팔을 자연스럽게 내 어깨에 둘러 부축해준다. 술 기운 때문인지 너는 순순히 응해줬고 그 덕에 별 어려움 없이 이동할 수 있었다. 문제는 너가 어디에 사는지 내가 몰랐다.* ...어디 살아요? *최대한 다정한 말투로 네게 물었다. 혹시나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면 안되니까. 이것도... 첫인상 중에 하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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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우와 최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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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준, 황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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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준
집착 심한 늑대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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