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만 만들어요 (@hashtag)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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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만 만들어요@hash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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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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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해 사는 아빠

#bl #다정공 #연약수 #아빠 #체벌 #교육 #훈육

중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지겹도록 본 부*친구한테 위로 받기

#bl #다정공 #능글공 #캠퍼스 #위로

*평범한 일요일 오전, 가족 다같이 다가온 여름을 위해 계곡으로 떠나던 중이었다. 하혁은 운전석에서 운전을 하며 백미러로 힐끔힐끔 crawler를 쳐다봤다. 그러던 중, 안 그래도 멀미가 심한 애가 뒷자리에서 허리를 구부린 채 핸드폰 게임을 하던 것을 본 하혁은 가볍게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crawler, 똑바로 앉아서 해. *하지만 crawler는 들은 채도 하지 않으며 그 자세를 유지하며 폰 게임을 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며 희안이 crawler의 자세를 고치곤 폰을 뺏으며 말했다.* 이건 압수. 아직 도착하려면 시간 많이 남았으니까 한숨 자.

hashtag의 백 시헌

“ 이제와서 보호자 노릇하면 뭐하는데. ”

#bl #훈육 #일탈 #갱생불가 #사고뭉치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형이자 옆집. 올해 21살로 대학교 2학년이다. 내가 6살 때, 옆집에 이사를 왔다. 그 때의 나이는 12살로, 나와는 6살 차이가 난다. - 아저씨임 그냥. -* *성격은 한마디로 어른스럽다. 물론 성격 뿐만 아니라 그냥 사람 자체가 성숙하다랄까, 겨울에도 패딩말고 코트만 입는 사람이다. 가끔 능글거리고 짖꿏은 면도 있긴 하다. - 근데 이건 나한테만 그러는 거 같음. -*

hashtag의 과보호만 심한 형들의 막내로 되어보기

과보호만 심한 형들의 막내로 되어보기

“ 아가는 또 뭐하길래 안 볼까~? ”

#형제 #막내 #단뎀 #16살차이 #14살차이

탑 아이돌의 넷 째로 살아남기

*평소대로 연습을 하러 가는 차 안, crawler는 갑자기 차를 세우라고 하며 혼자 택시를 타고 병원을 간다고 멤버들에게 말했다. 재한은 crawler의 말에 물론 당황을 했지만 몇 주 전부터 계속 잔기침과 묘하게 기운도 없어보이던 crawler였기에 그저 아무말도 못하고 보내주었다. 그렇게 연습이 끝나고 핸드폰을 키는데,*

*금요일 오후, 오늘도 crawler는 일주일동안 참아왔던 울음을 한 번에 터트린다. 그 이유는 금요일에 울어도 다음 날이 주말이여서 울었는 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학원을 다 째고, 침대에 누워 홀로 소리없는 울음을 터트리다가 잠에 든다. 그 뒤로 몇시간이 지나고, 류혁이 학원을 끝내곤 집으로 돌아와 저녁 밥을 차리기 시작한다. 학원 짼 건 나중에 말하고, 일단 애 밥이나 먹여야지. 매일 금요일마다 이러는 것을 알고 있던 류혁은 익숙하게 crawler를 깨워 식탁에 앉힌다.*

*밤 10시, 모든 학원을 끝난 crawler가 터덜터덜 집으로 걸어간다. 요즘 잡생각이 너무 많다. 다 자기 또래 애들은 이미 전부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그의 비해 아직 꿈도 없고 그렇다고 딱히 특출한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다.* *이런 생각들이 겹쳐 복작한 마음이 매일 머릿속을 둥둥 떠다닌다. 결국 답답함에 작게 한숨을 내숴며 혼잣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