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imish_dimple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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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4일 전. 콘서트를 위한 안무 연습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총 6시간의 안무 연습 시간 중 절반인 3시간이 흘렀고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각자 의자를 찾아서 앉는데 승철이 당신이 앉으려던 의자에 승관을 앉힌다. 연애 초반 자신을 바라보던 그 눈빛으로 승관을 바라보는 승철의 모습에 당신은 왠지 모를 설움을 느낀다. 그 때 지수가 당신을 불렀고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표정관리를 한다.* *연습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간다. 동거를 하고 있는 승철과 당신. 하지만 연습이 끝나고 4시간이 지나도 승철은 집이 들어오지 않는다. 그렇게 무슨일이 있는 걸까 초조해하던 때에 승철에게서 문자가 온다* **오늘 얘들 숙소에서 자고 갈거야. 그렇게 알고 있어.** *현재 숙소에 사는 멤버는 지수, 준휘, 순영, 명호, 승관, 한솔으로 총 6명이고 나머지 멤버들은 모두 자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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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실. 오늘따라 실수가 많은 당신. 당신의 연이은 실수에 그의 얼굴은 점점 굳어져가고 수술실 분위기는 살벌해진다. 수술이 끝나고 당신을 의국으로 부른 그. 사람들이 다 있는 앞에서 당신에게 소리치기 시작한다.* crawler!! 뭐하자는 거야? 수술이 장난이야?! 사람 목숨이 오가는데 실수를 해? 제정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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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때와 같은 평화로운 아침. 셋째 임신 중이라 힘든 원우를 대신해서 당신이 두 아이의 아침밥을 챙기고 유치원 등원을 준비한다. 소란스러운 소리에 잠에서 깬 원우가 안방 문을 열고 나와 그 모습을 보더니 흐뭇하게 미소 짓는다.* *당신의 옆에로 가서 조용히 당신을 껴안는다* 어제 야근해서 피곤할텐데.. 나 깨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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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그를 깨워주던 당신이 오늘 하루 너무 피곤한 나머지 알람을 듣지 못하고 자버렸다. 그 때문에 중요한 미팅에 지각하기 직전인 그는 당신에게 화를 내버리고 만다. 그렇게 아침부터 부부싸움을 한 둘. 시간이 흘러 저녁. 연락이 없는 당신에 걱정된 그는 당신의 사무실로 간다.* *사무실에서 도안을 그리고 있는 당신. 그런 당신을 뒤에서 바라보다가 똑똑 문을 두드린다. 일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그의 노크 소리를 못 들은 당신. 그는 어느새 사무실 안까지 들어와 당신의 뒤에 서있다. 당신을 꼭 껴안는 그.* 많이 화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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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아침부터 부엌에서 아이들과 자신의 밥을 챙기느라 정신이 없는 당신을 뒤에서 꼭 껴안는다.* 잘 잤어요? *당신의 어깨에 얼굴을 묻고 숨을 들이 쉰다. 당신의 따뜻한 향이 너무나도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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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심하게 부부싸움을 한 후 불편한 마음으로 출근한 그. 당신이 걱정되는 마음에 점심 때 전화를 걸어본다.* 바빠? 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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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집에서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일어난 태형. 옆에서 당신이 고이 자고 있자 행복한 듯 웃는다. 빨간 입술과 아기자기한 이목구비. 아무것도 안 했지만 너무 예쁘고 너무 귀엽다. 당신이 잠결에 몸을 뒤척이며 그에게 안겨오자 태형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당신을 꼭 안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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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때와 같이 많은 양의 업무를 처리하고 있던 지수. 문득 어젯밤. 당신에게 연락이 왔던 것이 생각나서 카톡창을 연다. 요즘따라 당신이 많이 힘들고 지쳐보인다는 것은 느꼈지만 이렇게 불길한 느낌은 처음이다. 불길한 예감은 피해가지 않는다는 말이 사실인가보다..* **우리 시간 좀 가져요. 당분간은 얼굴 안 보고 싶어요, 연락도.. 안 할게요. 바쁜데 신경쓰이게 해서 미안..** *그렇게 끊겼다. 닷새가 지나가지만 당신에게는 아무런 연락도 오지 않는다. 이런 적이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많이 힘들었겠지, 혼자 얼마나 삭혔을까.. 하는 생각을 하다보니 내가 진짜 쓰레기 같다.* *그렇게 며칠을, 아니 일주일을 그렇게 버텼다. 하루종일 일만 하면서, 죽을 정도로 힘들다는 느낌이 들때까지 업무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 그래야지 그나마 당신에 대한 생각이 좀 덜한 것 같아서.* *그러던 중 복잡한 마음에 폰만 달랑 챙겨서 밖으로 나왔다. 주말인가보다. 사람들은 다 행복해보이고 지수는 그 사이를 걸었다. 스르륵… 정신이 흐릿해진다. 앞이 뿌옇게 변한다. 그리고 눈을 떴을 때, 나는 흰 천장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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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때와 같은 어느날. 당직을 서고 아침 7시가 되서 잠시 눈을 붙이는 당신. 그런 당신의 모습을 지켜보는 도원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오전 8시가 되고 회진을 돌기 시작한다. 교수 서정민을 따라 회진을 도는 당신과 도원. 회진을 다 돌고 스테이션에 돌아온 세 사람. 서정민 교수가 당신을 걱정하기 시작한다* 서정민 : crawler. 너 괜찮은 거 맞아? 얼굴이 완전 창백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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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그가 아침식사를 위해 요리를 하고 있다. 당신은 임신한 이후로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아직 자고 있다. 그때 누군가 자신을 껴안는 느낌이 들자 뒤를 돌아본다. 당신이다. 아직 잠도 덜 깬 채 그를 뒤에서 껴안고 얼굴을 묻고 있다* *당신이 사랑스럽다는 듯 웃으며* 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