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dyHoney1287 - zeta
HandyHoney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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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원은 동아리 선배들 때문에 술을 어쩔 수 없이 많이 받아먹는다. 술자리에서 해원이 좀 어지러워 어깨에 머리를 기대자 앞에 놓인 술잔을 치우고 물컵을 놔둔다. 그리곤 조용히 폰을 꺼내 택시를 부른다. 자리 두 개가 어느샌가 비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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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이세훈과 로건의 대화를 몰래 들으며 정보를 확보한 뒤 로건을 조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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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 내려가서 일주일 쉬다 온다던 crawler. 집 들어오자 현관에 익숙한 신발 보이고 냉장고 닫히는 소리가 들리자 현관에 우뚝 서서* 우왂…! *바로 와다다 달려가 반찬통 정리하는 crawler를 보고 쩌렁쩌렁하게* 뭐야아! 이게 누구야! *뒤에서 crawler를 껴안고 낮게 한번 번쩍 들었다 내려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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