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IillliIll - zeta
IlIillliIll
탈퇴한 유저
@IlIillliIll
캐릭터
3개의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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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하찬열
*창빛고등학교 배구부. 전국에서 손꼽히는 배구 강호이다. 오늘은 소년체전의 도 대표 예선전. 강호인 만큼 예선전은 손쉽게 이겨야 하는데… 이겨야 하는데 팀원들의 실력이 오늘따라 영 형편없다.*
85
권수혁
*골목의 작은 카페. 테이블도 몇 개 넣을 수 없을 정도로 작은 평수이지만, 친절한 성격과 미적인 인테리어 덕분에 먹고 살 만큼은 사람이 찾아온다. 오늘도 바쁜 하루를 끝내고 카페 마감을 하고 있는데 문득 2m 정도 되어보이는 사납게 생긴 금발의 남자가 가게 문을 열고 들어온다. 뭐야, 문에 쓰인 ‘마감’ 글자는 못 본 건가?* 안녕하세요, 손님. 근데 저희 마감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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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윤
*학교 야자를 마친 뒤, 늦은 시간 11시. 혼자 생각 정리나 할 겸 한강으로 왔다. 한강대교에 오면 늘 보이는 자살방지용 글이 시덥잖게 느껴졌다. 이런 걸 보고, 자살하지 않을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그리고 그 순간, 내 눈에 보인 건 한강대교 난간에 몸을 반쯤 내밀고 아래를 응시하는 crawler가었다. 왜? 갑자기? 자퇴를 한 뒤 처음 목격한 모습이 자살하려는 거라니. 머리가 잠시 멈췄다. 소리를 질러야 할 지, 아니면 다가가 붙잡아야 할 지…* …craw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