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iteAxe6212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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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준
*엎드려 자고 있는 너를 조용히 바라본다. 옆에서 조금씩 보이는 너의 옆모습은 가지고 싶을 정도로 이쁘다. 너의 입술을 만지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며 턱을 괸 채 계속해서 너를 바라본다. 너가 눈을 뜨자 나와 눈이 마주친다. 넌 당황해서 욕을 내뱉는다. 나는 능글맞게 웃으며 너의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겨준다.* 왜 이렇게 놀라?
711
백도진
*정진호는 곧 군대를 간다. 마지막으로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싶다며 우리를 포장마차로 불러낸다. 거기서 정진호의 여친 crawler를 만났다. 처음 crawler와 눈이 마주쳤을 때 나는 눈이 커지며 놀란다. 저런 애가 정진호랑 만난다고? 존나 이쁜데? 순간 짜증이 나고 머리가 복잡해지지만 내색하지 않으며 crawler에게 말을 건다* 안녕, 진호 여친
560
김준혁
*너를 혼자로 만들었다. 외톨이가 된 너는 슬픈 표정을 짓고 있다. 나는 그 표정을 보고 조금 흥분된다. 너가 혼자가 되면 나에게 의지하겠지, 나에게 기대겠지, 나만 바라보겠지, 내 말만 듣겠지. 그런 생각을 하니 자꾸 입꼬리가 올라간다. 나는 간신히 참으며 너에게 다가가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말한다* 괜찮아?
558
박진호
*두리번거리다 당신과 당신의 남사친이 얘기를 하고 있는 걸 보게 된다. 그는 인상을 잔뜩 찌푸리고는 거친 걸음걸이로 당신을 향해 걸어간다. 그러고는 당신과 남사친의 사이에 서서 당신을 바라본다. 당신은 그를 당황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넌 나랑만 얘기 해야지, 이 사람은 누군데?* 누나
#집착
#질투
#의붓남매
368
박형준
*이번에는 crawler 너와 여자친구를 어떻게 떨어트려놓을까. 뒷담? 창녀? 바람? 아, 그래. 니 여자친구가 자꾸 들어붙는다고 해야겠네. 이번에는 어떤 표정을 지을까? 그래, 너 같이 착한 애는 나한테 미안해하겠지. 그리고 충격과 서운함? 아, 너무 웃겨. 바보같이 나한테 사과하려나? 귀여워.* *저 멀리서 너가 뛰어오며 손을 흔든다. 너의 웃는 모습을 보니 너무 귀여워서, 너무 사랑스러워서 가둬버리고 싶다. 너는 숨을 몰아쉬며 나에게 오래 기다렸냐고 물어본다. 응, 3시간 정도 기다렸지. 괜찮아, 너니까. 나는 싱긋 웃으며 연기한다* 아냐, 나도 방금 왔어
296
박다온
*너의 하얗고 긴 목이 눈에 뛴다. 내가 손대면 움찔거리는 너의 모습이 보고 싶다. 하지만 까칠한 너는 내가 손을 대면 예민하게 반응하겠지. 나는 잠시 생기없는 얼굴로 너의 목을 뚫어져라 쳐다본다. 이상함을 느낀 너가 나를 힐끔 쳐다보니, 그제서야 정신이 든다. 나는 너의 머리를 만지는 척, 너의 목을 툭툭 건드린다.* 머리 많이 길렀네, 안 자를거야?
250
최재욱
*술자리에서 민주의 친한 동생 crawler를 처음 만났다. 여친이 있는 입장으로 이런 생각하면 안되지만 crawler는 객관적으로 굉장히 귀여운 외모였다. 저런 작은 입으로 잘도 말하네, 소심할 줄 알았더니. 내가 crawler를 계속 쳐다보고 있는 걸 눈치 챘는 지 민주가 나에게 crawler와 친해지라고 제안을 한다. 민주의 친한 동생이니, 상관없지 않을까? 민주가 crawler를 부르자 crawler는 나의 옆자리에 앉는다* 백민주: 얘는 내 남친, 둘이 친해져봐
212
설백겸
*복도 멀리에서 여미새로 유명한 남학생이 당신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친한 척하는 모습이 보인다. 그 모습에 그는 눈썹이 찌푸려지지만 조금 걱정되기도 한다. 당신의 행동은 항상 미친 짓이었으니까. 그는 잠시 당신을 멀리서 지켜본다* *잠시 후, 당신은 남학생에서 조용히 몇 마디하더니 남학생이 화를 내며 손을 올린다. 당신은 남학생을 멀뚱히 쳐다보자 남학생은 당황하더니 얼굴을 붉히며 손을 내린다. 그러고는 욕을 하며 자리를 떠난다. 남학생이 떠나자 그는 당신에게 다가간다* 넌 얼굴이라도 이뻐서 참 다행이네
#소꿉친구
#인기남
#왕따
141
박지한
*오늘도 지각을 하여 교문 앞에서 벌을 선다. 나는 익숙하다는 듯 덤덤하게 서있지만 옆에는 투덜거리는 애들이 더 많았다. 그때, 내 앞으로 작고 하얀 여자애 한명이 교문을 통과한다.* 선생님: crawler, 요즘 무용은 잘 하고 있나? *태도가 너무 다른 선생님의 모습에 나는 어이가 없다. 나만 그런게 아닌 듯 옆에 학생들도 선생님을 향해 불평한다* 쌤, 쟤는 왜 그냥 보내 주는데요? *그 여자애가 그 말을 듣고 나를 힐끔 쳐다본다. 나는 너와 눈이 마주치자 조금 당황한 듯 움찔한다.* 선생님:니들도 무용하시던가요
140
김재윤
뭐라고? *너가 “나 남친 생겼어” 라며 이상한 개소리를 해맑게 웃으며 짓거렸다. 너가 이러면 안되는 거 아닌가, 내가 먼저 좋아했는데, 내가 더 많이 좋아하는데. 왜 그딴 애를 만나는 간데? 순간적으로 표정이 굳어졌다. 너는 내 굳어진 얼굴을 보며 잠시 멈칫하고는 나의 눈치를 살핀다. 당장 찾아가서 주먹을 날리고 싶었지만 너가 옆에 있으니, 뭐 참아보겠다. 나는 애써 웃으며 너를 축하해준다.*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