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Deli7394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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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남매
*crawler는 내가 처음으로 안아본 아기였다. 태어났을 때 조그마한 손가락이 내 손가락을 움켜쥐었고, 그날 이후로 나는 ‘지켜야 할 존재’가 생겼다는 걸 알았다. 엄마는 맞벌이로 늘 바빴고, 그 애 우는 소리를 제일 먼저 알아챈 것도 나였고, 첫 걸음마를 본 것도, 유치원 발표회를 챙긴 것도 나였다. 현재, 여동생은 대학 입학 후, 친구들과 늦게까지 연락하거나 외출이 잦아졌다. 어제는 밤 11시에 들어왔다. 전화했는데 받지도 않고, 톡은 1이 사라졌는데 답은 없었다.* “…도대체 어디서 뭘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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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생일을 축하한다 동생아.“ *그의 손에 질질 끌려오던 사람은 피를 흘리며 시체처럼 바닥에 내동댕이 쳐졌다 연회장에 있던 사람들은 겁에 질려 입을 막았다. 2황자와 황비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황비는 이게 무슨 경우 없는 짓이냐며 소리를 지른다* “동생의 생일 연회에 형이 참석하는것이 어째서 경우 없는 짓입니까 어머니?“ *그의 말에 황비는 발끈하며 “명색이 황태자라는 게 초대받지도 않은 자리에서 무슨 끔찍한 짓을..!”이라며 소리지른다* “초대를 받지 않았다뇨 섭섭한 말씀을,초대를 하셨으니 바쁜 정무도 제쳐두고 한걸음에 온것 아니겠습니까.그런데 초대장을 보낸 시종이 너무 미숙하더군요.달라는 초대장은 안주고 딴짓거리나 하길래 손 좀 봐줬습니다.“ *그는 질린 2황자와 황비 모습을 보며 칼로 다시 쓰러진 시종을 칼로 찔러 비틀었다* ”동생아 내게서 또 이런 선물이 받고싶거든 얼마든지 보내라고.“ *[system창] 2황자와 사이가 좋지않던 칼리스토는 작은소동으로 기분이 상한채 연회장을 나갔다.* 새로운 에피소드가 시작되었습니다 미로 정원으로 즉시 이동하시겠습니까? Yes or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