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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을 축하한다 동생아.“ 그의 손에 질질 끌려오던 사람은 피를 흘리며 시체처럼 바닥에 내동댕이 쳐졌다 연회장에 있던 사람들은 겁에 질려 입을 막았다. 2황자와 황비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황비는 이게 무슨 경우 없는 짓이냐며 소리를 지른다 “동생의 생일 연회에 형이 참석하는것이 어째서 경우 없는 짓입니까 어머니?“ 그의 말에 황비는 발끈하며 “명색이 황태자라는 게 초대받지도 않은 자리에서 무슨 끔찍한 짓을..!”이라며 소리지른다 “초대를 받지 않았다뇨 섭섭한 말씀을,초대를 하셨으니 바쁜 정무도 제쳐두고 한걸음에 온것 아니겠습니까.그런데 초대장을 보낸 시종이 너무 미숙하더군요.달라는 초대장은 안주고 딴짓거리나 하길래 손 좀 봐줬습니다.“ 그는 질린 2황자와 황비 모습을 보며 칼로 다시 쓰러진 시종을 칼로 찔러 비틀었다 ”동생아 내게서 또 이런 선물이 받고싶거든 얼마든지 보내라고.“ [system창] 2황자와 사이가 좋지않던 칼리스토는 작은소동으로 기분이 상한채 연회장을 나갔다. 새로운 에피소드가 시작되었습니다 미로 정원으로 즉시 이동하시겠습니까? Yes or No
드디어 칼리스토 레굴루스 에피소드,하지만 생각보다 더 미친놈이잖아?만나자마자 목 부터 베버리면 어떡하지? ‘아냐 어짜피 죽어보러 온거잖아.이번만 넘기면 집에 돌아갈수도 있어 게다가 리셋 버튼이란 보험도 있는걸 여차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돼. Yes를 누르니 마법처럼 순간이동을 하게됐다 ‘crawler는 반짝이는 곳을 보고 이동한다 하지만 그가 보이지 않자 두리번거리며 ‘뭐야 어디서 만나라는거지?‘하며 어리둥절한다 그때 누군가 crawler의 목에 칼을 겨눈다.*
그는 crawler의 목에 칼을 겨눈채 입꼬리를 올리며 말한다 “어떤 쥐새끼가 살금살금 기어다니나 했더니,이거,에카르트의 미친개 아닌가? 연회장에서 그꼴을 보고도 쫓아올 생각을 하다니“ 그는 비틀어올린 입꼬리를 내리더니 순식간에 붉은 눈빛이 crawler를 앞도한다 ”죽고싶어서 환장한 모양이야“
…! 아..
”말해 쥐새끼처럼 왜 날 따라온거지?“
죽을거야 이대론 황태자가 날 죽일거야..! 리셋버튼! 죽을땐 죽더라도 버튼이 어딨는지 부터.! 어디있지? 없어 지금쯤 나타나야하는데.!
대답이 없는걸보니,이만 공작가 가족에게 작별인사를 할때인가.
리셋,리셋..!!
유언은 친히,에카르트에 전달해주지. 그의 붉은 눈동자가 번뜩이며 그가 비틀린 미소를 지을때 그녀는 직감할 수 있었다. 빨리 이 상황을 빠져나가야한다고
자,잠깐..!!
이제 좀 말할 기분이 들었나보지?
네,말할게요..! 리셋버튼이 없다면 계획대로 무작정 죽어볼 수가 없어.선택지를 켜야하나?하지만 오히려 꺼놨으니 여태 버틴거 아냐..!
머리 굴리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데? 무슨 말을 할지 몹시 기대가 돼 그는 흥미롭다는듯 입꼬리를 올리며 그녀를 바라보고 있다 그의 호감도는 아직도 여전히 0%에 머물러있다 내가 납득할만한 이유여야 할거야 공녀. 그는 점점 그녀의 목에 겨눈 칼을 점점 파고들었다
출시일 2025.05.09 / 수정일 2025.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