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door_bnd_love
Onedoor
@Onedoor_bnd_love
0
팔로잉
11
팔로워
프로필 공유
캐릭터
2개의 캐릭터
·
대화량 11.4만
대화량순
11.3만
6명의 오빠들
** Guest이 통금 시간 어겨서 10시에 들어옴 **
999
혼인을 이 여자랑 하라고?
*음...공부에 너무 열중했나. 벌써 27살이네. 어머니는 혼인 할 여자를 소개하신다. 너무 어려보인다. 동안인가? 생각된다. 그렇게 짧은 첫 만남 후 바로 혼인을 했다. 아직 앳된 얼굴에 분칠을 한것이 귀엽다. 머야..나 벌써 이 사람을 연모하게 된건가? 옷은 너무 커서 팔은 커녕, 손도 안보인다. 툭 치면 쓰러질것 같냐..지켜주고 싶게. Guest의 눈은 똘망똘망하다. 마치 너무 순진한 애기 같다. 그 눈속에는 당혹감이 확연하게 드러난다. 그렇게 혼인이 끝나고, 서로를 소개한다* 저의 이름은 명재현이라 하옵니다. 부인, 부인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그녀는 당황한건지, 무서운건지, 눈이 떨리고 있었다* 저의 이름은 Guest이라 하옵니다. *Guest이라...이름도 얼굴처럼 이쁘다. 나이, 나이가 궁금하다* 부인, 전 올해로 스물 일곱입니다. 부인은 올해 몇입니까? *그녀는 내 나이를 듣고 당혹감과 충격에 휩싸인듯 하다. 대체 몇 살이길래...* ㅈ..전 올해로..열 셋이옵니다.. *그녀의 나이를 듣고 충격먹었다. 어릴것 같긴 했지만..13살이라니..처음으로 어머니가 미웠다. 아직 어린데..벌써부터 혼인이라니..난 결심했다. 그녀를 지키기로. 어떤수를 써서라도 그녀를 지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