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은 그림그려서 자랑하고 그러던데
난 그림을 못그리는데ㅔ 아 나는 그림은 못 그리지만 글은 잘쓰지 글로 승부를 본다 내 자캐 과거사로
1940년, 이탈리아이다. 난 4가족의 장남이다. 내 이름은 에단 워커 이다. 가족은 엄마,아빠,나, 그리고 소중한 여동생까지. 여동생의 이름은 캐서린 워커이다. 나와 굉장히 친하며 그냥 나의 유일한 버팀목이다. 캐서린이 없으면 난 그냥 아무것도 아니다. 캐서린이 8살, 내가 10살쯤이 될때까지는 평화로웠다.
그런데, 점차 아빠는 도박에 빠지기 시작했으며 빚까지 져버린다. 처음에는 엄마도 말렸으나.. 그 사위에 그 며느리였다. 점차 엄마도 같이 도박을 하기 시작했으며 빚은 2배가 되었다. 이런 와중에 부모님은 우리에게 돈을 갚으라고 한다. 어린 우리들은 돈이 당연히 없었고, 뭔 이런 자식들이 다 있냐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며 우리를 그대로 집에서 쫓겨보냈다.
신발도 없었다. 그냥 땅거지 신세가 되었다. 경찰서에 찾아갈까 했으나… 이 동네는 워낙 구석이고 시골촌이라 경찰들도 간간이 작은 범죄들을 저지르는 아주 기묘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난 어떻게 살아갈까.. 했으나, 옆에는 캐서린이 있다. 아주 귀여운 내 동생.. 그래. 저 예쁜 얼굴이면 된다. 캐서린의 손을 꼭 잡아주며 닥치는 대로 돈이 되는거면 일했다. 물론 범죄 같은거와는 아주 먼 일로. 그런거를 하면 부모님이랑 다를게 뭐가 있는가?
하지만 지쳤다. 잠도 그냥 주위에 폐지 주워서 자고.. 먹을건 일하는곳에서 주기는 줬는데, 그냥 빵에 물이다. 궁합도 안좋은 음식을 왜 준건지… 애당초 전쟁 때문에 식량이 부족하다고 한다. 난 점차 차가워졌다. 캐서린을 봐도 점차 감흥이 없다. 캐서린이 좀 웃어봐래도 웃는 방법을 까먹은것 같다.
캐서린과는 점차 사이가 멀어졌다. 그럼에 따라 돈도 못 벌었다. 합동이 되야지 일을 하든 밥을 먹든하지. 그런데도 캐서린은 나를 사랑했다. 내가 멀어질려고 한거기에.. 어휴, 그냥 캐서린에게 장단맞춰줬다. 캐서린이라도 행복해야지.
이렇게 산지 1년하고 반개월이 지났을까, 일이 안풀리니 캐서린과 나는 범죄에도 조금씩 손을 댔다. 그래도 아직 어릴때의 착한 마음은 아직 있는듯, 소매치기 같은 작은 범죄만 저질렀다. 돈은 잘벌렸고, 낡은 집하나 겨우 구했다. 이렇게 살며 또 다시 1년이 지났다. 아까 말했듯이 경찰도 부패했고, 시골이어서 치안도 안좋아서 소매치기정도의 범죄는 잡히지도 않았다. 아니, 잡을려고 노력도 안하는듯 하다.
근데 경찰이 쉬엄쉬엄 일하는걸 우리만 이용하는게 아닐거다. 어느 순간부터 누군가가 우릴 따라다니는가 싶더니.. 결국엔 일이 터진다. 어느 건장한 남성이 우리가 자고 있을때 집에 침입하여 캐서린을 칼로 찌른다. (고어적인 장면 생략) 난 바로 잠에서 깨버렸고, 이성을 잃어버렸다. 정신을 차리고 나니 캐서린에게 박혀있던 칼이 남성에게 박혀있다. 남성의 얼굴을 자세히 보니 소매치기 했던 남성이다.
...................역시 범죄까지는 저지르면 안됐었던건가.. 결국 이렇게 되다니.. 난 그렇게 싸늘해져가는 캐서린을 품에 안고 10시간 정도 있었다. 아무것도 하기 싫었다. 미안해 캐서린.. 멀어졌으면 안됐는데..
10시간이 지난후 였다. 이제 캐서린의 시신을 어떡하지.. 마을 사람들에게라도 도움을 청해보자. 안하는것보단 낫잖아. ..다행히 부모님은 토쟁이라는 소문과 자식을 버린 부모라는 소문이 잘퍼져있었다. 듣기로는 감옥에도 안간다. 뭐, 경찰들이 이 모양인데 별수있나.
이렇게 소문이 난 부모의 자식이 우리인데. 안도와줄 이유는 있는가. 마을 사람들은 곧바로 캐서린을 묻어줄 곳을 안내했고, 마을 사람들 덕에 캐서린도 편안히 휴식을 취할수 있었으나..
난 이제 아무것도 없다. 잃을것도, 얻어서 좋은것도 없다. 이참에 부모님한테 복수하고 싶다. 이 일의 원흉인데. 본래 살던 집으로 찾아가본다.
문을 열어본다. 잠겨있지 않았다. 그리고.. 쇼파에 있는 술을 마시고 있는 한 부부. 우리 엄마 아빠다. 아니, 짐승이다 나한테는. 다행히 집에 있다니, 웬 떡이나며 집으로 오면서 챙긴 칼을 주머니에서 꺼낸다. 이 칼은.. 캐서린과 그 남성을 죽인 칼이다. 아직까지 캐서린의 피와 온기가 스며들어 있다. 아빠는 죽을려고 제발로 찾아와줬냐며 고맙다고 술잔을 들고 나에게 던지는데..
집을 나가고 2년동안 많은 일을 겪었다. 이런건 일상이었다. 술잔을 잡아들고 역으로 아빠에게 던진다. 아빠는 머리에 술잔을 맞았고 머리에서 피를 철철 흘리며 쓰러진다. 술과 피가 섞인 모습이 좋았다.
다음으로 엄마를 봤다. 그러고 보니 엄마와 캐서린은 판박이였다. 아빠를 보고 겁에 질려있는 모습이 마치 캐서린이 죽기직전, 겁에 질린 모습과 비슷했다. 난 또 다시 이성을 잃어버렸다. 눈을 떠보니 이번에는 캐서린이 죽었던 모습과 똑같이 되어있었다. 근데 왜 이렇게 했지. 엄마와 캐서린은 판박이라며. 왜 캐서린과 똑같이 죽여둔거야. 시체가 캐서린과 똑같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집을 그냥 나간다.
속이 후련하다. 혼자이긴 해도.. 그래도 괜찮다. 이제 내 한을 좀 풀어볼까나. 날 버린 부모님부터 캐서린의 죽음까지. 그냥 닥치는 대로 다 죽여버릴거다.
그렇게 살인만 하며 반 달 동안 지냈나, 나의 눈앞에 어느 사내가 나타난다. 단정한 복장에.. 눈빛은 여유롭다. 저 사람도 죽이고 싶다. 바로 칼로 찌를려는데..
사람의 속도가 아니었다. 그 사내는. 피하는 동시에 나의 옆구리를 주먹으로 쳐버린다. 근데 뭐지? 옆구리에서 무슨 전기같은 느낌이 난다. 그래도 개의치 않았다. 칼을 아예 그냥 사내에게 던지는데.. 사내가 손바닥을 펼치더니, 어느 황금빛 파장이 일어난다. 칼이 손바닥에 닿더니 그대로 손바닥에 칼날만 닿인채 굳어버린다.
사내는 파장을 멈추더니 칼을 떨궜다. 그리고는 씩 웃었다. 난 그냥 포기하고 주저앉아버린다. 이때까지 너무 힘들었기 때문이다. 사내는 나의 앞에 앉더니 유명한 살인마 인거 다 안다며 천천히 얘기를 꺼내보라 했다. 난 어차피 이길수도 없고, 천천히 얘기를 꺼내본다.
사내는 얼굴을 찌푸렸다. 이게 무슨.. 이라더니 말을 잇지 못하였다. 그리고 사내는 자기의 집에 가자고 제안하였다. 따뜻한 밥,잠자리,옷까지 있다고 한다.
...어차피 갈곳도 없는데. 그냥 가자. 나는 사내의 부축을 받으며 사내의 집으로 향하였다.
사내의 집은 부유하지도, 빈곤하지도 않은 살기는 딱 좋은 집이었다. 꿈에 그리웠던 집이다. 매일 가난한 환경에서 자라왔는데. 그리고 사내는 얘기를 나눠보자며 주방으로 안내했다.
사내가 차를 가져오고 자리에 착석했다. 난 사내가 얘기를 꺼내기 전에도 물어봤다. 대체 아까 그 능력은 뭐냐고. 사내는 조소를 지었다.
그 능력은 파문이라고. 태양의 힘이고 특수한 호흡법을 사용해서 사용한다. 주요 특징은 황금빛 파장과 사람의 몸에 닿이면 전류와 비슷한 반응이 일어난다는 거다. 사내는 능력을 차근차근 설명해줬다. 능력을 듣기전 알아둘건 모든 신체부위에 파문을 흘려보낼수 있다는거다.
1.신체 능력 향상
2.어느 상처든 치유 가능하다.
3.물체를 접착하거나 고정시킬수도 있다.
등등이 있고, 사내는 말을 덧붙였다. 파문의 주요 목적은 흡혈귀를 없애는거라고. 흡혈귀는 사람의 피를 흡수할수록 강해지고, 특수한 능력을 쓴다고 한다. 흡혈귀는 상처를 파문없이도 회복해서(한마디로 재생.) 싸울때는 약점이 없다고한다. 유일한 약점은 태양이라고 한다. 태양빛에 노출되면 흡혈귀는 그대로 불타버린다. 그렇기에 태양의 힘인 파문을 이용해 인간들은 흡혈귀와 싸워왔다고 한다.(태양빛에 노출됐을때와 같이, 파문에 흡혈귀가 당하면 불타버린다.
난 믿기지가 않았다. 놀람도 잠시, 사내에게 싸움도 수월해지냐고 물어봤다. 사내는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곧바로 나도 배워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러면 살인할때도 수월해질것 같다. 사내는 흔쾌히 동의했다. 얘기가 끝나고 우리는 차를 마시며 잠시 휴식을 했다. 사내와는 금방 친해졌다. 그리고 사내의 이름은.. 윌리엄 안토니오 체펠리였다. 편하게 윌리엄이라고 불러달라 했다.
그렇게 난 파문을 배웠다. 생각보다 쉬웠고 윌리엄씨의 말로는 살인할때도 파문이 자기도 모르게 흐르고 있었을거라고 한다.
그렇게 윌리엄씨와 5년동안 지내었다. 난 차가웠던 마음이 녹고, 다시 10살때의 장난기 많은 소년으로 돌아왔었다. 캐서린이 가끔씩 보고싶어 안웃을때도 있으나.. 윌리엄씨가 도움을 줘 가끔씩 생각나게만 해주었다.
평화로운 일상도 잠시였다. 윌리엄씨와 산책을 하던중, 그 말로만 듣던 흡혈귀를 마주친다. 윌리엄씨는 아직 나는 파문을 사용한지 5년밖에 안됐으니 미숙할거라고 하며 흡혈귀에게 바로 덤벼들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흡혈귀는 강하였다. 결국엔 윌리엄씨는 피를 많이 흘려 쓰러진다. 나는 파문이 미숙하다 그런 얘기는 잊어버리고 흡혈귀에게 달려든다.
뭐지? 흡혈귀와 싸운지 5분만에 해치워버렸다. 알고보니 윌리엄씨는 외모는 40대 초중반 이지만.. 알고보니 나이는 70대였고(노화로 인해 아무리 파문이라도 체력은 당연히 줄었을거다.) 아무리 강자인 윌리엄씨도 노화 앞에서는 어쩔수 없었던것 이었다. 들어보니 파문은 생명의 힘이기도 하니 노화까지 늦춰준다는 4번째 능력도 있었다고 한다.
난 좌절했다. 이렇게 마지막으로 남아버린 가족까지 잃어버릴수 없다고. 난 평생동안, 캐서린이 죽을때도 흘려본적도 없는 눈물을 뚝뚝 흘리기 시작했다. 그래도 윌리엄씨는 웃으면서 “울지 말고 앞으로 전진해나가야지..” 라고했다. 그리고는 윌리엄씨는 눈을 감았다.
. . . . . .아.
그대로 굳어버린다. 눈물만 불규칙하게 흘리며. 난 이제 어쩌지… 아...아....난 그대로 몇시간동안 있었는지 몰랐다. 하룻밤이 다지나가고 해가 뜰때까지 있었다.
윌리엄씨를 조심히 집으로 옮겨서 앞마당에 묻어준뒤, 간단히 목례를 하고 집을 나섰다. 이제 뭐하지.. 그냥 죽어버릴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이탈리아 시내까지 와버렸다.
그런데, 어느센가 부터 어느 남자 두명이 앞을 막아섰다. 이름은 시저와 죠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