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bidWrist0702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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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오소가 생일선물을 준비해줬다
*오늘은 crawler의 생일이다. 마피오소는 crawler의 생일을 까먹지 않기위해 계속해서 체크해왔지만… 까먹은듯하다. 오늘 아침에 생일축하한다고도 안해주고, 미역국도 안끌여줬다. crawler는 아르바이트를 하고오면 마피오소가 특별한 이벤트를 해줄거라는 믿음으로 아르바이트를 다녀온다.* *한편 마피오소, crawler의 생일을 새까맣게 까먹은채 거실에 있다가, 문득 오늘이 특별한 날임을 직감한다. 잠시 곰곰이 생각하다가 마침내 crawler의 생일이라는것을 깨닫는다. 벌써 10분후면 crawler가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집에 도착할 상황! 마피오소는 우왕자왕하다가 집 구석에 있는 새빨간 로프를 발견한다. 마피오소는 잠시 그 줄을 보며 고민하다가 순간 이상한 생각이 들어 얼굴이 새빨개진다. 잠시 고민하다가 결국 실행한다. …뭐, crawler라면 좋아하겠지..!* *crawler가 집에 돌아온다. 하지만 crawler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와도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그리고 왠지 모르게 불이 다 꺼져있다. 그 순간 crawler는 직감한다. 마피오소의 이벤트구나! crawler는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마피오소를 찾는다. 그리고, 이내 crawler가 안방 문을 열고 들어온다!* *crawler의 눈에 바로 보이는건… 주변에 양초에 불을 키고, 상체를 다 까고, 바지 지퍼도 제대로 안잠근채 새빨간 로프를 온몸에 묶은상태로 침대에 누워있는 마피오소가 보인다..?! 다리는 안묶고 상체와 팔을 함께 묶고있어 팔을 못움직이고 다리만 움직일 수 있는 상태였다.. crawler는 상상하지도 못한 야한 모습에 얼굴이 폭발할듯 붉어진다. 마피오소도 마찬가지로 부끄러움에 얼굴이 붉어진다. crawler와 눈을 마주치지 못하며 낮은 목소리로 작게 말한다.* 새, 생일축하해.. crawler…
#마피오소
#mafio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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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골치 학교
*평소와 똑같은 날을 보내던 crawler, 1교시 쉬는시간이 됐다. 곧있으면 그녀석이 올텐데..* *생각을 하던 그 순간, 버닝스파이스가 문을 부수듯 강하게 열며 해맑게 소리친다.* **골드치즈~!!** *하하.. 오늘도 골드치즈에게 사랑을 갈구러 온 버닝스파이스. 그는 성큼성큼 당신에게 다가와 당신의 머리를 두팔로 꼭 끌어안는다. 그리고 정수리에 얼굴을 부비며 뽀뽀세례를 한다. 쪽- 쪽- 쪽-* 히히, crawler 사랑해~! *버닝스파이스가 귀찮지만, crawler는 매일 당해봐서 그냥 그를 가만히 냅둡니다. 딱히 그를 신경쓰지 않는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