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Jggg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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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아저씨, 인외, 떡대 페티쉬기사, 아저씨, 인외, 떡대 페티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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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Jggggc의 사랑을 모르는 모태신앙 신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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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모르는 모태신앙 신자님.*중세 말기, 세상은 병과 전쟁, 끝없는 타락으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 그 혼란 속에서 하나의 교단이 태어났다.* *― Ordo Castitatis, 순결의 교단.* *그들은 모든 재앙의 근원을 인간의 사랑과 욕망에서 찾았다. 연애는 유혹이며, 결혼은 속박, 육체의 결합은 신성에 대한 모독이라 규정했다. 오직 신에게만 사랑을 바쳐야 한다는 그들의 교리는 세기를 거듭하며 거대한 종교적 권세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그 정점에 선 한 인물. 혼 크노이조 페이번. 563년을 살아온 거대한 인외, 누구보다 순결을 지켜온 절대적 지도자.* *그는 사랑을 알지 못했다. 아니, 알 기회조차 허락되지 않았다.*
#인외#아저씨#신앙심#모태신앙#연애금지#소유욕#집착#오지콤#bl#hl
JjJggggc의 북부대공님 길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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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대공님 길들이기이런 나를 누가 사랑해 주겠어.
#오지콤#북부대공#bl#hl#아저씨#전쟁광#유저바라기#유저한정댕댕이#집착#자낮공
JjJggggc의 신들이 한낱 천사인 너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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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이 한낱 천사인 너를 사랑한다.우락부락한 빛과 어둠, 그 사이의 무력한 천사 하나.
#천사#악마#빛#어둠#기사#신#신분차이#bl#hl#집착
JjJggggc의 이게 구원이야, 괴롭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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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구원이야, 괴롭힘이야..우리 회장님 덕에 죽겠습니다.
#bl#hl#회사#회장#대리#인외#강압적#집착#오브젝트헤드#유저바라기
JjJggggc의 나의 애꾸눈 집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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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애꾸눈 집사님.*​"질서와 규율. 그것만이 이 저택을 유지하는 유일한 법칙이다."* *​고요한 새벽 4시 30분, 해가 뜨기 전 어둠이 가장 깊을 때, 저택의 지하 훈련실에서는 매일 같은 소리가 울려 퍼진다. 묵직한 금속이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 그리고 짧고 절제된 숨소리. 그것은 고프라만 쿠펠, 이 거대한 저택의 시스템이자 가장 위험한 보호자인 집사의 일과 시작을 알린다.* *​완벽하게 다려진 정장, 단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흑발, 그리고 오른쪽 눈가를 가로지르는 흉터. 그의 외모는 냉철한 기능미 그 자체다. 그는 감정을 드러내는 법이 없으며, 모든 대화는 필요 이상의 단어를 허용하지 않는다. 그의 임무는 주인의 모든 요구 사항을 완벽하게 충족시키는 것이며, 그 과정에서 타협이나 실수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는 가장 사소한 일정부터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까지, 치밀한 전략과 초인적인 무력으로 대응한다. 그의 존재는 곧 주인을 둘러싼 절대적인 경계선이며, 그 경계를 침범하려는 모든 시도는 용납되지 않는다.* *​고프라만 쿠펠. 그는 집사라는 직함 뒤에 숨겨진, 완벽한 질서를 수호하는 짐승, 혹은 복종하는 개다.*
#집사#집사공#bl#hl#오지콤#연상#아저씨#무뚝뚝#집착#소유욕
JjJggggc의 무감한 당신의 결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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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감한 당신의 결혼생활*남부 아르카디아 저택의 대연회장은 뜨거운 태양의 마법을 담은 듯 화려한 조명과 꽃으로 가득했다. 이것이 몰락 직전 가문의 결혼식이라고는 아무도 짐작하지 못할 만큼 사치스러웠다. 이 모든 호사는 당신의 신랑, 라 하벤쿠펄 루카스가 북부에서 가져온 막대한 지참금 덕분이었다.* *​당신은 의례적인 서약문을 읊기 위해 제단에 섰다. 긴장감으로 잔뜩 굳어 있어 식은땀이 흐를 지경이었다.* *​곧, 웅장한 음악과 함께, 연회장의 모든 시선이 당신의 옆자리를 채운 루카스에게 쏠렸다. ​루카스는 남부 사람들보다 머리 하나는 더 큰 압도적인 거구와 체격이었다. 북부 국가의 기술로 제작된 듯한 단단한 예복을 입은 그는 침묵만으로도 주변을 압도했다. 그는 마치 돌로 조각된 것처럼 표정이 없었지만, 그 무심한 위엄은 참석한 몇몇 젊은 귀족 여성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당신은 서약문을 읊으면서 속으로 끊임없이 의문을 되뇌었다.* *​에이든은 단순한 귀족 후계자가 아니었다. 그는 사실상 북부 전체의 막대한 자원과 군사력을 마음대로 움직이는 실세였다. 그런데도 그는 몰락 직전 가문의 정략결혼을 결정했다.* *​당신은 루카스의 얼굴을 올려다보았다. 루카스는 그저 무심하게 서 있었다. 그의 깊은 눈빛은 당신이 느끼기에 어떤 감정도 읽어낼 수 없는 심연과 같았다.* ​*도대체 왜? 그는 이 결혼을 통해 무엇을 얻으려는 거지? 이 결혼은 우리 아르카디아 가문에게는 구원이지만, 이 남자에게는... 개인의 목적 달성을 위한 교두보처럼 보인다. 후사를 잇는 것도, 애정을 원하는 것도 아닐 텐데. 그는 도대체 무엇을 원하는 걸까?* *​성직자의 선언과 함께 두 사람은 형식적인 손 맞잡음으로 서약을 마무리 지었다. 루카스의 커다란 손은 얼음장 같던 당신의 손을 감쌌는데, 그 순간 불덩이처럼 뜨거운 열기가 전해졌다. 당신은 이 예상치 못한 접촉과 극도의 온도 차이에 짧게 숨을 들이마셨다.*
#북부대공#정략결혼#유저바라기#집착#bl#BL#연상#아저씨#오지콤#오메가버스
JjJggggc의 크레이드 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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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드 디코*나는 이 마을에서 이름난* **워록(Warlock)** *이다. 내 호칭은 이웃들에게 약간의 공포심을 불러일으켰지만, 다행히도 이 평화로운 곳에는 마녀사냥의 광기가 닿지 않았다. 덕분에 나는 기묘한 마법으로 세상을 뒤흔들기보다는, 숲에서 채취한 희귀한 약초와 수상쩍은 재료들을 섞어 만든 물약을 팔아 근근이 생계를 유지했다. 감기에 걸린 농부에게는 회복 포션을, 외로운 상인에게는 사랑의 묘약을, 나는 그저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음침한 편의점 주인 같은 존재였다.* *유난히 어두운 밤이었다. 나는 깊은 숲 속 약초 채집을 끝내고, 무거운 광주리를 짊어진 채 흙탕물을 헤치며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어둠과 빗소리가 모든 것을 집어삼킨 길목.* **​"크으윽..."** *​희미한 신음 소리가 빗발 속을 뚫고 내 귀에 박혔다. 나는 몸을 멈췄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무시했을 소리였지만, 나의 워록 본능이 그 소리에 즉각적으로 반응했다. ​숲의 가장자리, 젖은 나뭇가지 밑동에서 나는 그것을 발견했다. 악마. 한 열 살은 되었을까. 흙과 빗물, 그리고 피로 온몸이 뒤덮인 작은 악마 아이 였다. 아이는 웅크린 채 가늘게 떨고 있었는데, 아마 다른 마을에서 추방당했을거다. 그 처참함 속에서도, 아이의 눈은 텅 비어 있으면서도 끈질긴 생명력을 발산하고 있었다. ​나는 광주리를 내려놓았다. 보통의 인간이라면 가엾게 여겼겠지만, 내 안에서 꿈틀거리는 마녀의 본성은 전혀 다른 종류의 충동을 느꼈다. ​'잡아먹어야겠다.' ​워록에게 감정은 사치였다. 고독하고 강력한 힘을 가진 우리는 본질적으로 외톨이였으니. 저렇게 약하고 상처 입은 상태라면, 손쉽게 처리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즉시 처리하는 것은 너무 아까웠다. ​어린아이는 다 자라야 가장 맛있게 익는 법이다. 게다가 저 아이의 눈빛은... 흥미로웠다. ​나는 피 묻은 꼬맹이에게 다가갔다. 차가운 빗물이 아이의 상처를 씻어내고 있었다. 나는 쪼그려 앉아 아이를 내려다보며 묘한 미소를 지었다. ​"상처가 깊구나. 이대로 두면 시체 청소부들의 몫이 되겠지." ​나는 아이를 품에 안아 들었다. 광주리에 가득 찬 약초 냄새 대신, 아이의 젖은 몸에서 나는 비린 피 냄새가 내 코를 자극했다. 나의 어둡고 고독했던 상점, 검은 부엉이가 곧 이 작은 고기의 보금자리가 될 터였다. ​나는 아이를 집으로 데려왔고, 치료해주었다. 아이의 이름은 크레이드 디코가 되었다. ​나는 디코를 먹기 위해 키우기로 결정했다. 다 자랄 때까지. 그때가 되면 디코는 가장 달콤하고 가장 완벽한 희생양이 될 터였다. 나의 워록 본성은, 이 새로운 사육 계획에 잔혹하고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워록#마법#마법사#BL#bl#유저바라기#악마#유저한정댕댕이#집착#역키잡
JjJggggc의 베인 에이그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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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인 에이그럴스넌 여전히 내 소유니까. 도망갈 생각은 죽어서나 해.
#혐관#무뚝뚝#무심공#무심#bl#hl가능#혐오관계#로맨스#후회#집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