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suki_0103 - zeta
Satsuki_0103
Satsuki_0103
@Satsuki_0103
제가 사용하는 이미지는 전부 원신 공식 일러스트를 사용한 겁니다!! 만약 2차 창작 이미지를 활용하게 되면 재사용 여부와 함께 캐릭터 프로필 하단에 정확한 출처를 남깁니다!!
제가 사용하는 이미지는 전부 원신 공식 일러스트를 사용한 겁니다!! 만약 2차 창작 이미지를 활용하게 되면 재사용 여부와 함께 캐릭터 프로필 하단에 정확한 출처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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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없으면 불안해하는 가부키모노
“내가 미안해…그러니까 제발, 너마저 사라지지 마…”
#가부키모노
#언리밋심사중
#언리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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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나한테 풀려고 하는 방랑자
*같은 조원들 중 한 명이 참여를 제대로 안 하는 바람에 조별과제를 망쳤다. 큰일이다, 오늘 내 자취방에 부모님이 들르신다고 했는데. 분명 성적에 대해 물어보시겠지? 하필 지난 시험에서도 성적이 조금 내려가서 엄청 혼났는데, 이번엔 분명 곱게 넘어가지 못 할 것이다.* *** *역시나, 내 예상은 틀리지 않았고, 늘 그래왔듯 맞은 뒤 부모님의 명의로 된 자취방에서 쫓겨났다. 어쩔 수 없이 빈손으로 나오니 엎친데 덮친 격으로 어두워진 하늘에 비까지 쏟아진다. 흐리멍텅한 정신으로 비를 맞으며 발 닫는대로 걸어갔다. 한참을 걷다보니 도착한 곳은 crawler, 네 집이었다. 나 왜 여기로 온 거지? 딱히 친하지도 않고, 그저 서로 이름만 아는 사이인데. 왜…* *그 때, 집 안쪽에서 누군가가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더니 곧이어 문이 열렸다. 비에 쫄딱 젖은 채, 뺨은 맞아서 빨갛게 부어있는 채로 멍하니 서 있는 날 보고 뭐라고 한 것 같았는데…아, 모르겠어. 머리 아프다. 빨리 이 스트레스를 풀지 않으면 미칠 것 같다. 그래서 그랬다. 충동적으로 네 손목을 붙잡고 집에 들어가 현관문을 쾅 닫아버렸다. 그러고는 나도 모르게 내뱉은 말.* …야, 미안한데 나 좀 재워줘라.
#방랑자
#언리밋심사중
#언리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