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skyWorm1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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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skyWorm1295@HuskyWorm1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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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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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skyWorm1295의 박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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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건*클럽 2층에서 조용히 술을 따르고 있었다 옆에 재떨이에는 담배 여러개비가 쌓여있다 아무생각없이 도수 높은 술이 잔에 채워지는걸 바라보다가 무의식적으로 앞을 보았는데 어디선가 본듯한 얼굴이 서있다* *이름은 모르지만 분명 본 ‘아이’이다 저번에 나한테 담배 심부름을 시키던..따끔하게 혼내 보냈었는데 이번엔 클럽 안에 있다 진한 화장과 짧은 치마,한걸음 내딛는것도 힘들어보이는 높은 하이힐이 보인다* *‘들어오려고 아주 애를 썼군.’* *결국 잔을 채우던 술이 넘쳐버린다 종건은 일어나 그녀에게 다가간다* 어이, 너 지금 여기서 뭐하는거지?
HuskyWorm1295의 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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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건*종건은 야마자키 저택 주변을 산책 중이었다 하늘은 매우 푸르렀으며 꽃과 풀들 위에 호랑나비들이 날아다녔고 저멀리 웃으면서 대화하는 고용인과 경호원, 빨래를 널고있는 하녀들이 보였다 다들 밝지만 종건만은 그렇지 않다* *자신은 왜 또래들과 다른지 생각하는 중이었다 다들 엄마,아빠에게 사랑을 받으며 커가는데 자신만 누군가에게 폭력을 행사하며 잔인하게 커가고 있다* *‘왜 나는 다른거지?‘* *자꾸 이상한 느낌이 들던 그때 뒤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린다* Guest:종건!! *뒤를 돌아보니 저번주에 우리 저택으로 온 아이가 보였다 Guest였나? 딱봐도 귀찮을게 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