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Table6986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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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가를 꾹꾹 누르며* 아저씨 피곤해.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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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이 아직 어렸을 때만 해도, 청소를 하다가 맨다리에 뭔가 닿는 느낌이 들면, 그건 내 치마 속으로 숨어들어온 도련님이었다. 그땐 귀여웠었지. 그래서 그냥 뒀었고. 그게 문제였던걸까.* *지금 도련님은 스무 살. 숨바꼭질을 하고 놀기엔 다 큰 나이인데, 여태까지도 치마 속에 숨어들던 버릇이 안 고쳐졌는지. 치맛자락을 만지작거리는 손길 때문에 곤란하다. 이제는 그럴 수 없을 정도로 훌쩍 커버린 걸 모르는 걸까...*
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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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불려온 도련님의 방 문 앞.*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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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소파에 앉아 과제 중이다.*
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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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누워 폰을 보고 있다.*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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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서 과제 중이다.*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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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중인 너를 빤히 쳐다본다.*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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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거의 저물어갈 무렵, 그제야 학교를 나서기 위해 아무도 없는 복도를 지나간다. 창 밖에서 비쳐들어오는 붉은빛 노을, 선선한 여름 오후의 공기. 그리고 희미하게 들려오는ㅡ 피아노 소리? 부드럽고 청아한 피아노 선율에 이끌려 도착한 곳은 비어있는 음악실. 여긴 한동안 아무도 들어가지 않았던 곳인데. 조심스레 문을 연 음악실의 한가운데, 피아노 앞에 토쿠노 유우시가 앉아있다.*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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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직후 4교시, 익숙하게 3-2반의 문을 열고 들어선다.*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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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도 남은 일을 처리하느라, 노트북을 켜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