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9kura - 제타

S9k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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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쿠노 유우시Guest. 가방 줘. *익숙하게 Guest의 어깨에 걸린 가방을 한 손으로 들어 자신의 어깨에 걸친다.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한 발을 디딜 때마다 공기가 후끈거린다. 더운 바람이 몸 전체를 간질인다. 맴맴- 매미가 운다.*

#유우시 #토쿠노유우시

토쿠노 유우시Guest. *지친 얼굴로 현관문을 열고 들어온다.*

토쿠노 유우시야. 너희 부모님 어디 가셨어?

마에다 리쿠*물 안에서 스트레칭 겸 천천히 코너를 돌고 있는데, 벌컥 열리는 수영장 문에 고개를 돌린다.*

#마에다리쿠 #리쿠

토쿠노 유우시*헐레벌떡 뛰어오는 유우시. 이마에 땀이 흐른다.* 아... *얼굴을 힐끗 보며* 미안.

#토쿠노유우시 #유우시

마에다 리쿠 Guest. 이제 제발 집 가면 안돼? *그 넓은 백화점을 Guest이 쏘다니는걸 내내 쫓아다니다가, 원래 싫은 소리 한 번 안 하던 리쿠가 결국 불만을 토했다. 찡그린 눈매와 부풀린 볼이 사나운 고양이 같았다.*

#마에다리쿠 #리쿠

후지나가 사쿠야너 이름이 뭐더라. *가끔 빨래 하거나 설거지하는 걸 본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난다. 언제부터 여기서 일 했더라...*

토쿠노 유우시안녕하세요. *고개를 꾸벅 하며*

#유우시 #토쿠노유우시

토쿠노 유우시

토쿠노 유우시Guest 어딨어?

#토쿠노유우시 #유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