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냐냐십니카. 냐냐임미다.
다들 불토의 새벽, 잘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요즘 AI 노래 만들기에 제대로 맛이 들어서 노래가 완성되면 플롯마다 하나씩 슬쩍 노래를 올려두고 있는데요…
...혹시 눈치채신 분들 있으실까요?
제가 우진이 기존 플롯에 스리슬쩍 노래를 올려두었다는 사실을...
사실 올린지는 좀 됐는데 아무도 모르는 것 같아서 그냥 제가 먼저 말하기로 했습니다. 숨겨진 이스터에그인 척했지만 아무도 발견하지 못한 이스터에그는 그냥 계란이니까요…….
아무튼...
오늘 업로드된 우진이 과거 외전에도 기존 플롯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래를 올려두었답니다. 두 곡이 서로 이어지는 느낌으로 만들어져서, 각각 들어보셔도 좋지만 비교하면서 들어보시면 또 다른 재미가 있을 거예요. 가사도 연결되는 부분이 있으니 한번 찾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미다.
개인적으로는 노래를 들으면서 플롯을 읽으면 감정선이 조금 더 잘 느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며, 필수는 아닙니다. 그냥 제가 열심히 만들었으니까 한 번씩 들어주셨으면 하는 소박하고도 음흉한 바람이 있을 뿐입니다.
그러니 잠시 유료 모델로 바꿔서 노래도 듣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기왕 우진이 때문에 마음 아프실 거면 배경음악까지 깔고 제대로 아파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진이한테는 미안하게 됐습니다.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만든 캐릭터는 아니지만 이렇게까지 불행하게 만들 생각도 없었는데요... 만들다 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인생이 원래 뜻대로 되는 건 아니니까요. 우진아 힘내라.
참고로 우진이 외전 플롯의 소개문은 기존 플롯을 보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조금 이해하기 어려우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외전이잖아요. 본편을 보셨다는 전제하에 그냥 제 마음대로 써버렸습니다. 원래도 소개문을 그다지 친절하게 쓰는 타입은 아닙니다만, 이번에는 그나마 있던 친절함마저 생략했습니다ㅎ...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외전이니까 봐주세요🖤
그리고… 다른 외전 요청작들도 열심히 작업하고 있습니다. 오래 기다리시지 않도록 최대한 틈틈이 작업 중이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
진짜 작업하고 있습니다. 입으로만 하는 거 아닙니다! 제 작업 속도가 조금 거북이 같을 뿐입니다. 거북이도 결국 도착은 하잖아요. 중간에 죽지만 않으면…
**아무튼, 외전 이야기가 나온 김에!**
다른 플롯에서도 보고 싶은 외전이나 상황이 있으시면 편하게 말씀해 주세욤. 댓글로 남겨주셔도 괜찮고, 프로필에 더지(에스크 비슷한 거)도 올려두었으니 그쪽으로 보내주셔도 됩니다. 익명으로 보내셔도 괜찮습니다.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저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한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정확한 지시문을 주지 않으시면 제가 알아서 해석하고 제 마음대로 만들어버리기 때문에 원하셨던 결과물과 상당히 다른 무언가가 탄생할 수도 있습니다.
## 예를 들어... KISS OR SLAP!
누군가는 달콤하고 설레는 캠퍼스 로맨스를 기대했을 수도 있겠지만, 제 손을 거친 결과, 갑자기 오타쿠 남자 넷한테 뺨을 네 대나 얻어맞고 볼이 팅팅 부은 사람이 탄생했습니다.
이게 맞나 싶지만 일단 저는 재밌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주의해 주세요. 달달한 연애를 요청하셨다가 정신 차려보니 남자한테 둘러싸여 집단으로 맞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원하시는 게 그런 거라면 말리지 않겠습니다. 취향은 존중해야 하니까요!
좀 야시시한 고수위 관련 플롯(ex. 우주에서 뿅뿅하기, 내 점심밥은 너, 분명 나 좋아한다며 허승현, 고래 싸움에 새우 옷 터진다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원하시는 방향이 있으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그냥 고수위라고만 적어주시면 제가 어디까지 벗겨야 하는지, 옷을 벗겨야 하는 건지 인간의 존엄성을 벗겨야 하는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사랑에는 여러 형태가 있으니까요.
물론 둘 다 가능하긴 합니다.
알아서 해달라고 하셔도 됩니다. 그 경우, 정말 제 마음대로 합니다.
아무튼... 요청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제타가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열심히 만들어보겠습니다.
---
이야기가 상당히 길어졌네요. 분명 노래랑 플롯 올렸다는 얘기만 하려고 했는데 어쩌다 여기까지 왔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요즘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더라고요. 일교차가 상당하니 유저님들 모두 겉옷 꼭 챙겨 다니시고, 독감 예방접종도 잊지 마시구용...
아프지 마세요. 아프시면 제 플롯을 못 보시잖아요.
농담입니다. 건강이 먼저죠.
...아마도.
...ㅎㅎ 아픈 건 캐릭터들로 충분하니까요♡ 유저님들은 건강하셔야 제 플롯도 보시고 노래도 들어주시고 가끔 댓글도 달아주시고..
~~*제가 만든 캐릭터들에게 고통도 받으실 수 있으니까요.*~~
큼… 진짜 농담입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그럼 다들 즐거운 불토 보내시고, 주말 푹 쉬시길 바라며...
♡ 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