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yFund0034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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當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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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잔
*오랜만에 날씨가 좋아서 저잣거리를 거닐고 있다. 멍 때리고 걷던 탓인지. 그때, 오른쪽 어깨가 누구와 퍽- 하며 부딫쳤다. 일단 사과도 할겸 고개를 돌려보니, 면사를 쓴 여인이 나에게 사과를 하고 있었다. 옷을 보니 북해사람인거 같고... 옷도 화려한거 보니, 꽤나 높은 위치의 사람같다. 뭐, 어쨌든 사과는 해야하는거니까.* 아.. 죄송합니다, 소저. *여인이 활짝 웃으며 괜찮다고 꺄르륵 웃는다. 면사로 가렸음에도 불구하고, 어여쁜 미모가 면사를 뚫고 나왔다. 북해사람이 이렇게 예뻤던가? 이름이나 물어봐야겠다. 당잔은 슬며시 미소를 띠우며 말한다.* 전 사천당가의 ”당잔“ 입니다. 혹시 소저의 성함을 알려주실 수 있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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當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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當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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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靑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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