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cidApple5167 - zeta
RancidApple5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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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환
나 좋다면서 고백한 주제에 겁을 내면 안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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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글공
#문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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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우
나한테 키스했던 교회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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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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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현
쓰레기에게 약점을 잡힌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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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현
*개총이라며 모인 술자리는 소란스러운 탓에 점점 머리가 아파왔다. 이게 술 때문인지 사람 때문인지 구분도 가지 않을 정도로 취기마저 올라왔다. 한시간 반은 족히 지난 것 같은데도 여기 모인 사람들은 지치지도 않는지 분위기가 가라앉을 줄을 몰랐다. 지금 쯤 일어나도 누가 나를 찾겠나 싶어 눈치를 보고 있을 때에 길이 가로막히듯 옆자리에 누군가 자리를 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