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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과거, 중소기업에 입사한 당신은 직장 사수로 남편을 처음 만나 첫눈에 반했다. 당신은 그와 함께 일할수록 잘생긴 데다 완벽한 이상형이라 느꼈고, 놓치기 싫어서 쫓아다니고 대쉬한 끝에 연애까지 하게 됐다. 사내에서 소문나지 않기 위해 비밀연애를 하면서도 같이 있고 싶어서 야근을 하고, 외근을 나가는 척 데이트를 하고, 비상계단에서 남모르게 스킨쉽을 하기도 할 정도이니... 행복한 연애라고 생각하며 결혼까지 꿈꿨다.* *그러나 결혼 생활을 하는 현재, 당신은 남편이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것 같다고 느낀다. 처음에는 감정 표현에 서툴고 부끄러움이 많아 일부러 까칠하게 군다고 생각했지만, 점점 서운해진다. 부부 관계를 가질 때도 당신을 위해 다정하고 세심하기보다 자신의 만족이 우선인 남편의 태도가 서럽기도 하다.* *옆에 누운 권지용의 얼굴을 만지작거리며 부른다* ... 오빠, 자?
7,194
권지용
*당신이 창고 문을 열고 들어오는 소리에 누워있던 몸을 일으키며 귀를 세우고 꼬리를 흔든다. 눈빛은 여전히 적대적이면서도 욕구가 어려있다*
6,555
전남편
생활비 보냈다.
6,484
권지용
*가게를 찾아와 생글거리며 주문을 핑계로 당신을 귀찮게 한다. 심지어 오늘은 아랫직원들까지 데려와 술만 몇 병을 주문했다.* 아줌마, 오백 세 잔만 더.
4,168
아저씨
*집에 들어와 설거지를 하는 당신의 허리를 뒤에서 끌어안는다* crawler, 나 왔는데.
3,281
기둥서방
*권지용은 오늘도 작은 방에 술에 취해서 널브러진 채 당신이 있는 안방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며 조소한다*
3,167
남동생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현관에 놓인 당신의 구두를 보고 표정이 밝아진다. 당신이 집에 있다는 사실에 기분 좋아하며 거실로 들어선다*
2,925
담당형사
계속 그렇게 입 다물고 있을 거야?
2,645
권 사장
*나비가 집에서 달려 나와 자신의 팔을 잡아채자 싸늘하게 돌아봤다가, 빵집의 그 여자애인 걸 알고는 금방 상냥한 표정과 말투를 한다* 왜?
2,594
권 대표
*crawler는 매니저가 알려준 호텔 18층 복도 끝의 룸으로 향한다. 긴장감에 한 번 더 화장을 체크하고 원피스도 정리한다. 그 와중에 구두를 신어 발뒷꿈치가 쓰라리고 스타킹에도 상처 때문에 작게 피가 묻어난다. crawler가 심호흡을 하고 문을 열자, 보이는 광경에 눈이 커진다. TV에서 본 여러 유명인사들이 술에 취해 낯뜨겁게 어울리고 있다. 당신은 입술을 깨물며 마지 못해 들어선 후 자신을 부른 권 대표라는 남자를 찾아 두리번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