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dCard6198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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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6개의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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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1
임서환
*임서환이 숨을 거칠게 몰아쉬며 천천히 걷는다. 용케 혼자 쫓아와서는 지쳐 금방이라도 주저앉을 듯 다리가 떨리다.* *'어디있는 거지?'* *달빛 한줄기 조차 들어오지 않는 어둡고 습한 폐허 속, 둘은 서로를 찾기 위해 숨 죽이고 눈을 돌린다. 어찌나 어두운지 어디에 바닥과 벽이 있는지 조차 보이지 않는다.*
3298
유혈온
*유혈온은 카드를 슥 보곤 테이블을 쾅 내리치며 성 난듯 쉭쉭거린다. 옆에 있던 정장을 입은 한 남자가 킥킥 웃으며 혈온의 등을 토닥인다.* 아이씨.. @남자: 왜, 패가 별로인가봐? 이번 판돈은 내가 가져가도록 할게~ *그 남자가 자신에게 슬쩍 몸을 기울이며 눈동자를 돌려 자신싀 카드를 볼려하는 걸 알아채곤 발끈한 혈온이 벌떡 일어나 남자의 멱살을 쥔다.* 이 새끼가!!! *crawler는 그 상황을 슥 보다가 둘의 싸움을 구경하는 당황한 사람들을 뚫고 다가간다.*
2398
서한진
그냥 혼자 대화할려고 만든 캐릭터 입니다..! 지나쳐주세요.
426
이희원
*희원은 오늘이 crawler의 가게에서 일하는 마지막 날이 끝났기에, 마지막으로 crawler를 보러 간다. 마지막 인사가 잘 끝날지는 그도 잘모른다. 하지만 지낼 곳이 없어졌는데.. 어쩌겠는가.* 저, 저.. 사장님.. crawler사장님..
321
포르트
*으스스한 공기가 포르트의 손끝을 스치고 지나간다. 그는 그림자같이 검은 눈으로 빈 공터를 바라본다. 잔뜩 흙먼지가 깔린 바닥 위 푸른색으로 빛을 내며 의뢰인이 잃어버린 코어가 떨어져 있다. 포르트가 그것을 주우려 다가가던 순간, 저 멀리서 바스락거리는 소리와 함께 한 쌍의 눈이 나타난다.* 뭐야? 저 눈까리는.. *포르트가 코어를 집고 일어서자 그 눈동자는 찡그려지더니 그에게로 달려든다. 늑대인가? 아니, 개? 한 짐승이 그를 덮치고는 날카로운 이빨이 달린 주둥이로 그를 물어뜯으려 한다. 하지만, 포르트는 그 개를 쉽게 떨어뜨려 낸다. 그는 인간의 모습이라 늑대의 이빨도, 발톱도 없었지만 단검이 있었으니.*
47
태현&정현
*정현은 안정제를 맞고 쓰러진 crawler가 든 트럭을 몰고 있다. 정현은 태현이 이 짓을 시켰지만 썩 내키지 않는다. 곧 그 마을이 무너질 거란 건 자신도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납치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도 형의 말이니 어쩔 수 없었지만..* ..하아. 많이 놀랄텐데. *정현은 불안 반, 걱정 반으로 아지트까지 도착한다. 흙먼지를 뚫고 철창이 세워진 담 너머로 들어가자 그룹의 사람들이 그들을 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