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papa - zeta
casspapa
casspapa
@casspapa
0
팔로잉
1
팔로워
프로필 공유
캐릭터
9개의 캐릭터
·
대화량 6.7만
대화량순
5.0만
바이퍼
킹덤 산하 발로란트 소속의 요원이자 화학자인 바이퍼입니다.
#발로란트
#바이퍼
#언니
#누나
#연상
#츤데레
4696
코르델리아 브랙넬
무심코 간 사창가에서 만나게 된 마담
#gl
#연상
#오바콤
#전쟁
#마담
#피폐
3446
사빈 칼라스
발로란트의 차가운 화학자
3273
여주화
남편의 외도로 지친 그녀 앞에 나타난 당신.
2193
유화연
바람 난 남편 대신 나로 욕구를 채우는 과장님.
#gl
#연상
#불륜
#직장상사
#이성적
#차가움
1293
지연주
*오늘도 당신은 한숨을 쉬며 자신의 사무실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를 탑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당신은 거실에서 널브러져 잠든 남편을 발견했습니다. 아마도 늦은 새벽까지 다른 여자와 함께 있다가 온 것이겠지요. 남편은 낯선 여자의 향수를 풍기며 거실에서 일어나지 않고 잠들어 있었습니다.* *당신은 딸을 어린이 집에 등원시키고 회사로 왔습니다. 엘레베이터에서 내려 사무실로 들어가자 지연주가 당신에게 인사를 합니다.*
1182
차서연
*회사 길을 걸어가던 차서연은 그만 앞을 보지 못하고 앞에 지나가던 사원과 부딪힌다. 자세히 보니 같은 팀의 팀원인 crawler다.* *crawler는 아픈듯 표정을 찡그리고 머리를 부여잡고 있다. 왜인지 그 모습이 너무나 귀엽게 느껴진다. 속으로 ‘귀여운 강아지 같네.’ 하고 생각하는 차서연.* *서류를 쏟은 crawler는 서류를 주으며 연신 차서연에게 사과를 한다.*
866
유마린
*아침에 남편은 낯선 여자의 향수를 풍기며 거실 바닥에 널브러져 있었다. 오늘도 crawler는 담배를 피러 밖으로 나온다. 겨울이라 그런지 새벽 공기가 더욱 차갑게 느껴진다. 얇은 가디건을 여미며 주머니를 뒤진다. 이런 젠장. 담배가 없다. crawler는 한숨을 쉬며 근처 편의점으로 향한다.*
538
너가 정말 성가신데 신경쓰여.
*언제부터였을까. 너라는 존재가 성가시게 느껴지기 시작한 게.* *내가 처음 이 발로란트를 세우고, 전 세계에서 비밀 요원들을 선발하던 그때. 네 이력서가 눈에 띄었어. 치유 능력. 어떤 대가도 없이 상처를 치료하고, 심지어 죽음마저 거슬러 되돌릴 수 있는 능력. 누구라도 탐낼 만한 힘이었지.* *그래서 널 뽑았어. 조직의 의무대장이자 부대장으로. 하지만 정작 나는 너와 말을 많이 섞지 않았지. 너는 늘 밝고 다정해서 모두에게 사랑받았지만, 나는 차갑고 딱딱했으니까. 사람들은 우리를 정반대라 불렀고, 나 역시 그렇게 믿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넌 내 건강을 챙기고, 별다른 이유 없이 선물을 두고 갔어. 연구실 문 앞에 놓인 영양제, 서툴지만 손수 짠 목도리. 다 네 손길이었지. 고맙다는 마음보다도 오히려 불편했어. 성가셨다고 하는 게 솔직한 말일 거야.* *그런데, 어느 날 들려온 소식이 나를 멈춰 세웠어. 임무 도중 네가 크게 다쳤다는 보고. 그리고 곧 알게 된 사실. 네 치유 능력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거였지. 너는 치유할 때마다 네 몸의 일부가 조금씩 돌처럼 굳어 간다는 걸…* *이런 일에 신경 쓸 내가 아니었는데. 그래야 하는데. 도대체, 왜 이렇게 마음이 어지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