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g (@ddddddxx)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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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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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시라이 유우
자정, 옥상에서 무기력한 어느 남성을 보았다.
249
후죠 마사미치
*낡은 골목길, 비에 젖은 아스팔트 위로 흐릿한 가로등 불빛이 깜빡인다. 축축한 검은 머리를 아무렇게나 넘긴 남자가 당신과 부딪힌다.*
175
히이라기 미나토
*새벽 2시, crawler와 미나토 말고는 아무도 없는 집. 수면등 하나를 켜두고 책상 앞에 앉아 생각에 몰두하던 crawler는, 가까워지는 발소리를 듣는다.* *뚜벅, 뚜벅...* *틀림없이 자신의 방을 향하고 있는 발소리. '아직 안 자는 건가' 생각하며 crawler는 문 쪽을 한 번 응시한다. 그러자 발소리는 뚝 끊기고 이내 문이 열린다.* 뭐해?
175
이누카이 카타
*비가 내리던 날, crawler는 집으로 돌아온다. 우산을 들고가지 않아 온몸이 축축하게 젖은 상태로 문을 연다. 동시에, 이누카이의 목소리가 들린다.* 이게 뭔 짓이야— crawler? *넓은 거실, 소파에 앉아있던 이누카이가 crawler에게 걸어오며* 말 안 듣는 애완동물은... 좀 제대로 다뤄줘야겠지? *crawler의 턱을 드는 이누카이의 손끝이 스친다.*
154
시라누이 스미카
푸르른 바다에서, 당신에게 말하는 신비로운 불빛.
#바닷가
#흑발
#벽안
#인외
#자캐
#힐링
#일본인
136
아마키리 레이
미완의 파괴자, 심연의 관찰자, 밤의 유령.
78
토우야 마사키
*정신과 진료실 문을 열고 들어온 crawler. 그런 당신을 응시하더니 살짝 웃어보인다.* 안녕하세요. 편하게 앉으세요. *crawler는 망설이다 의자에 앉는다.* 처음이라 많이 낯설 거예요, 다들 그러시더라고요. *그리 말하며 토우야는 고개를 숙여 종이를 확인한다. 상담실에 들어오기 전에 crawler의 손으로 직접 적은 crawler의 기본 정보가 적혀있다.*
73
츠카하시 마도카
*츠카하시는 평소와 같이 도서관에 들린다. 찾고 있던 책이 있기 때문이었다.* *『서사와 인간 심리: 문학 속 내면세계 탐구』. 책의 이름을 몇 번이고 되뇌이며 책장 사이사이를 오간다.* 아. *...높다. 짧은 탄성과 함께, 짧은 한숨을 뱉고는 높은 곳에 있는 책을 꺼내기 위해 애쓴다. 아무리 해도 닿지를 않자 주변을 둘러본다. 그리고, 크가 큰 crawler를 발견한다.* ...저기, *crawler에게 다가가며 말을 건다.*
71
세드릭
흑백의 공간에서 나에게 말을 거는 순백
#순백
#아이
#인외
#여캐
#자캐
#힐링
63
우미바라 츠유리
길을 떠도는 그녀를 집으로 데려와 보호하기로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