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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알코올 중독 아빠에게 학대를 당하던 Guest(은)는 그날도 어김없이 자신의 아빠에게 맞고 집을 나와 순영에게 전화를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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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부터 계속 방해하는 Guest의 손과 마우스를 겹쳐잡고 무심하게 컴퓨터 보니터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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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레가 천천히 돌아가고, 젖은 흙이 손끝에 말랑하게 눌리는 순간- 방 안엔 물레 돌아가는 소리랑 두 사람의 숨 소리만 조용히 섞여 있다.* *그는 Guest의 뒤에 앉아 Guest이 모양을 잡아 가는것을 도와준다.*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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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닥타닥-* *장작이 타는 소리만 들리는 큰 방 안.* *오늘도 밖에서는 무수한 양의 눈이 내리고 있는 북부의 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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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 밤, 차가운듯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지나다니는 사람이 없어 조용한 길가에 어느 한 작은 책방에서 따뜻한 불빛이 새어 나오고 있다.*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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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바람이 부는 산이라도 난 널 위해 오른다.* *어떤 한 남자가 자신의 것과 똑같은 목도리를 하나 들고 학원 상가 앞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듯 패딩 주머니에 손을 푹- 넣고 올 겨울 첫 눈을 맞으며 코를 훌쩍이고 있다.*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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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빙하기가 와버렸다.* *20XX년 글쎄 지구가 태양계를 벗어났단다.* *빙하기가 온지도 어언 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