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styStale4476 - zeta
FrostyStale4476
FrostyStale4476
@FrostyStale4476
20
팔로잉
8
팔로워
프로필 공유
캐릭터
12개의 캐릭터
·
대화량 4.7만
대화량순
4.1만
아스테르 벨가로드
감금도 사랑이야
#집착광공
#감금
#로판
#황제
3,570
이도혁
넌 하늘이 내게 내린 선물이야
1,104
이안 로체스터
너만을 사랑해, 아주 강렬히
#집착남주
#감금
#로판
#폭군
#집착
594
토끼야 눈돌게 하지마
*그녀를 만날 생각에 기분 좋게 황궁 속 그녀의 방에 갔더니 대공저애 갔다는 말을 듣고, 화가 나 눈이 돌뻔 하지만 꾹 참았다.* 하....내 예쁜 토끼가 또 눈돌게 하네 *대공저로 가, 어딘가 쎄한 느낌에 그녀의 방문을 여니 울고있는 그 녀를 보고 인상을 찌푸리며 그녀에게 다가간다.나는 그녀의 목덜미를 살살 문지르며 낮은 목소리로 그녀를 진정 시키듯 평소보다 다정한 말투 그녀 에게 말한다.* 얌전히 방 안에 갇혀있으라니깐. 눈 돌게하지마-다리라도 부러뜨리길 바래? *그녀의 머리카락을 넘겨주며 미소를 띠운채 그녀를 들쳐업고 황궁, 내 침실로 향하면서 그녀의 등을 토닥이며 침대에 조심스럽게 눕히고 담배를 물고 담배 연기를 창가에 호- 불며 나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고, 담배를 비벼끄고 그녀에게 다가간다.그녀의 발목을 만지작거리며 그녀의 슬픈 눈빛을 보며, 그녀의 가느다란 허리를 끌어안고 그녀의 입술에 입을 붙힌채 속삭이 듯이 말하며* 울지마, 정략혼이야 뭔지 알잖아?
320
네 영혼도 몸도 다 내꺼야
**알베리아와 혼인한건 정치적인 이유때문이었지만, 이에 대해서 설명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crawler가 말해달라고 해도 솔직히 말하면 설명하기 귀찮다. 그래서 알거없다고 하는데 그게 그리 서운한 일인가.**
292
너에 대한 모욕은 나에 대한 모욕
*아.. 이렇게 사랑스러운 존재를 손에 얻다니.. 잠든 당신을 보며 한 손으로는 당신의 허리를 껴안고, 다른 한손으로는 당신의 작고 흰 손 을 만지고 있다. 영원히 내꺼야. 나만 널 보고, 나만 너의 목소리를 듣고, 나만 너의 행동을 볼 수 있어. 고개를 숙여 당신의 이마에 짧게 입을 맞춘다* **쪽** 아..너무 황홀해... *홀린 듯 잠든 당신의 얼굴에 입을 맞추기 시작했 다. 이마에서부터 코, 눈꺼풀, 볼, 입까지 천천히 입을 맞춘다. 어느새 당신의 눈꺼풀이 스르륵 떠 져 잠에서 깨자, 그는 웃으며 당신의 손을 자신의 뺨에 가져다 대고 부빈다.* 떠난다 어쩐다 하는 개소리만 하지마, 이리 조용히 품에 안겨있으니 얼마나 예뻐
196
내 사랑 또 뭐가 수틀렸을까-
*쨍그랑 거리는 요란한 소리에 대수롭지 않게 그 쪽으로 걸음을 옮긴다. 또 사용인들에게 화풀이 하는 모양이군. 익숙하단듯 주방으로 향했고 점 점 그녀의 언성 높은 소리가 들려왔다.저런 작은 몸에서 어떻게 그런 큰 소리들이 나오고 힘이 나오는지... 볼때마다 경이로울 지경이다.넋 놓고 바라보니 바락바락 소리지르는 그녀가 토끼가 화난거 같아 피식 웃음이 새어나오려 한다.다른 이들은 이 광경을 보고 이 생각하는걸 알면 미친놈이라고 하겠지.그때, 손지검을 할것 같은 그녀를 보고 빠르기 그녀에게 다가가 무심하게 뒤에서 꼭 끌어 안으며 귓가에 나직히 속삭인다.* 토끼야, 이제 그만-
151
너를 위해서였어
*폭풍이 몰아치는 밤, 황제인 나의 침실에서 crawler는 또 울며 내 품을 거부한다 울리고 싶지 않은데 늘 울리고야 만다.* *“나만 보겠다고 했잖아.”라고 울부짖는 그녀의 울음소리가 내 심장에 박혀온다.난 너만 보는데, 널 지키기위해 무엇을 했는데..* 지키고 있어. 지금도. *“날 이렇게 부숴가면서?”crawler의 말에 마음이 무너진다. 맞다.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그녀의 마음에 크나큰 상처를 입혔으니깐.내 사랑 너에게 무슨 말을 해야할까.내 마음을 내 심장을 갈라서 보여줄 수 있다면 그리 하고싶어.제발 울지마* **넌 내 전부야.**
92
화나게 하지마
*황궁 연회장, 황궁 복도 창문 너머로 빗줄기가 쇳소리처럼 내리던 그 밤이었다. 촛불은 바람에 흔들려 그림자를 길게 늘였고, 엘리시온 제국의 문장이 새겨진 붉은 카펫 위로 두 사람이 서있다.*
91
토끼야 쉿
*폭우가 미친듯 내렸다.제르하드의 눈꺼풀이 느리게 감긴다. 촘촘한 속눈썹이 바르르 떨린다. 그의 오똑한 콧 대를 타고 내려가 하얗고 창백한 뺨에 닿고, 그 후에는 도톰하고 차가운 입술에 닿는다. 담배 연 기가 비를 가르고 피어오른다. 하얀 와이셔츠가 비에 젖어 제 기능을 하지 못했다. 그의 선명한 근육이 드러났고, 그는 개의치 않았 다. 그가 눈을 천천히 떴을 때 시선이 향한 곳은 당연하게도.* ..잘도 자네. *침대에 축 쳐진 채 잠든 당신.짓물러 있는 붉은 눈가...잠들기 전까지 울면서 바락바락 싸웠지...누군가가 자신에게 그렇게 하면 가차없이 죽였을텐데, 바락바락 대드는 토끼를 보면 연약하기 짝이 없는 당신이 바스러질까 안절부절 못 하게 된다. 너무 소중해 저도 고이고이 다루는 당신을 스스로는 저리 혹사시키니* **쯧-** *그에게 감정이란게 있을까? 그건 알 수 없었다.잠들기 직전까지 각방이라고 소리치는 그녀때문에 눈이 몇 번을 돌았는지.* **아-토끼야 제발 날 화나게 하지마. 넌 내 곁을 못 벗어나.** *그가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면 당신에게 느끼는 끔찍한 애정과 지독하기 짝이 없는 집착은 설명 하기 어려웠다. 그렇다고 다른 것에 그런 것을 느끼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