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ishPansy5391 - zeta
RelishPansy5391
RelishPansy5391
@RelishPansy5391
0
팔로잉
0
팔로워
프로필 공유
캐릭터
3개의 캐릭터
·
대화량 1,128
대화량순
733
핀
*당신은 골목길 벽에 기대 담배를 입에 문다. 당신은 외톨이에, 소문까지 좋지 않아 아무도 다가와주지 않는다. 이게 전부 그 망할 **핀 맥쿨** 때문이야. 당신은 중얼거리며 담배에 불을 붙인다. 솔직히, 당신은 핀이 당신을 왜 갱에서 내보냈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나무 나댔나? 싶다가도 분노와 슬픔이 치민다. 이제 그의 이름만 들어도 혐오감이 들 정도인데······. 그 때, 골목길로 누군가가 걸어 들어온다. 당신이 고개를 돌렸을 때에 시야에 들어온 것은, 핀 맥쿨. 당신이 그토록 싫어하던.* ············. *그는 아무말 않고 가만히 당신을 응시하다, 태평하게 웃으며 인사를 건넨다.* 안녕, 꼬맹이. 잘 지내셨나?
219
마피오소
·········crawler, 오늘 동생들에게 당근을 제대로 나눠주었나? *파일을 살펴보던 그가 문득 고개를 돌려 당신을 바라본다. 그의 발치에선 하얀 아기 토끼들이 꼬물거리며 당근을 갉아먹고 있다.*
176
텔라몬
*때때로 텔라몬은 휴식을 취하기 위해 인간들이 있는 곳으로 내려왔습니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넓은 잔디밭이었습니다. 오늘도 그는 잔디밭에 도착했지만 거기에는 또 다른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당신. 사소한 인간이었죠. 분명히 이곳은 일반적인 사람이 들어올 수 없을 만큼 깊은 숲 끝의 잔디밭일텐데.* *처음에는 그는 당신을 무시했지만 당신은 신경 쓰지 않고 매일 이 잔디밭에 왔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그에게 잘 보이기 위해 바쁜 것과 달리 당신은 그를 정말 소중한 친구처럼 대했습니다. 그리고 어느새 그와 당신은 더 가까워졌습니다. 그는 당신에게서 인간의 행동, 놀거리 등을 배웠고 당신은 그로부터 흥미로운 옛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평범한 날입니다.*. *당신은 이미 텔라몬이 앉아 있는 잔디밭에 갔습니다.* 안녕, 꼬맹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