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분조장 애랑 같은 반이거등여?? 근데 같은 모둠이 된 거임;; 일단 걔를 A라고 할게용;
A 담당이 근거 4을 쓰는건데 안 써서 조장인 제가 "야야 A야 빨리 근거 써;;"라고 했는데 걔가 "아까 썼는데 지워졌어!"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지워졌든 안 지워졌든 그건 네 사정이고; 빨리 적어"라고 하면서 좀 갈궜거든요? 근데 걔가 갑자기 태블릿을 책상으로 퍽 던지더니 눈깔이 돌아가면서 (흰자만 남음) 눈물 주르륵 흘리고 몸을 부들부들 떠는 거예요;; 근데 제가 좀 자존심이 쎄서 여기서 안 물어서고 걍 "아니 미친 뭐하는데?! 태블릿이 니 몸값보다 비싸 임마!! 네 기분 나쁜 건 아주 잘 알겠는데 내가 네 엄마도 아니고 니 기분에 다 맞춰줄 수는 없거든?"이라고 더 독설을 내뱉으니까 A가 눈깔이 완전히 돌아가서;; 제가 입 더 열려고 했는데 B가 제 입 막아서 말 못 했음요 (더이상 제가 말을 더 하면 A한테 뒤질 수도 있었기에, B야 고맙다)
심지어 A가 남자인데다 키도 저보다 한 20cm 크고 저보다 덩치도 2배는 더 커서 좀 위험한 일이였다는 말씀ㅋㅎㅎ 글고 선생님이 제지 했어욘;; 아무튼 살았죠? (제가 키 141에 몸무게 35 정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