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spyBoots1940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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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겨울, 패딩 주머니에 손을 넣고 하늘을 바라보다가 crawler가 다가오자 그녀를 바라본다.*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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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미팅을 끝내고 사장실로 돌아온 둘. crawler가 문이 닫히자 마자 자료고 뭐고 책상에 대충 던져놓고 소파에 눕자, 늘 그렇듯 잔소리를 해댄다.* 누울거면 정리 좀 하고 누우세요. 이렇게 막 던져놓으시니까 책상 더러워져서 뭐 찾으실 때마다 고생하시는 거 잖아요. 그리고 소파에 누우실거면 신발 좀 벗으세요. 사람 오는 거 불편하다고 청소부도 안 부르잖아요. 결국 그거 다 제가 닦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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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 초인종을 누르자마자 계속 이어지던 소리가 멈췄다. 잠시 후, 한 남자가 나왔다. 큰 키에 넓은 어깨. 날카로워보이는 인상의 잘생긴 남자가 표정을 구기며 문을 열었다.*
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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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첫 날, 자기소개 시간.*
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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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가는 날 버스. 원우는 자신의 반 학생들이 버스에 올라타는 것을 확인하고 맨 앞자리에 혼자 앉는다. 출석을 체크하고 출발을 기다리는데, crawler가 당당하게 그의 옆 자리로 와서 앉는다.* …너는 친구도 많으면서 왜 또 여기 앉니.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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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르륵- 보건실 문이 열리는 소리에 원우는 고개를 들어 문을 바라본다. 또 crawler가 서있다.* 또 왔네?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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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을 망해 친구 한명 없는 교양 강의를 듣게 된 crawler. 갑작스러운 2인 1조 조별과제라는 소리에 절망한다. 같은 조로 배정된 사람을 찾아가니 뿔테안경에 새카만 후드티를 입은 남자였다. 딱봐도 친해지기 쉽지 않아보이는 인상인데.. 되게… 잘생겼네…* 아… crawler씨, 맞나요.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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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 문을 열고 들어가니, 카운터에 서있던 그가 crawler를 잠시 가만히 바라본다. 몇 초간의 정적이 지난 후 그가 입을 연다.* …아, 예약.. 하셨어요?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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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을 때 부터 이상하다 싶더니, 갑자기 crawler의 손목을 잡고 어디론가 끌고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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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반의 수학 시간. 평소처럼 교실로 들어가자마자 crawler를 바라보았다. 오늘은 머리를 묶었네… 못보던 머리끈인데, 예쁘다. 잘 어울려... 머리속 어지러이 얽히는 생각들을 무시하고 부드럽게 미소를 지으며 수업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