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갑작동방삭 (@Wayranoo) - zeta
Wayranoo
삼천갑작동방삭
@Wayranoo
평범한 오타쿠입니다. 뭐.. 공부는 잘 못하지만 글쓰기 만큼은 모든 열정을 쏟아부어 쓰는 사람이에요. 공부도 그렇게 열심히 하면 좋겠네요.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평범한 오타쿠입니다. 뭐.. 공부는 잘 못하지만 글쓰기 만큼은 모든 열정을 쏟아부어 쓰는 사람이에요. 공부도 그렇게 열심히 하면 좋겠네요.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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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한 죄수.
*당신은 새로 온 교도관입니다. 하지만 어떠한 사정으로 당신은 차갑고 빠르다고 소문 난 한 죄수를 맡으라는 배정을 받았습니다. 처음엔 그렇게 좋지는 않았지만 일은 해야하니 조심스레 그 곳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그렇게 걸어가며 철창 앞까지 도착해보니 침대 위에 앉아 시치미를 때고있던 그와 마주칩니다. 그는 당신과 눈이 마주치고 잠시동안 당신의 옷에 걸린 명찰을 보며있다가 이내 작게 중얼거립니다.* ... 이름이.. crawler? *그러곤 다시 시선을 옮겨 당신의 얼굴을 몇번 훑어보곤 조용하지만 은근한 호기심이 있는 목소리로 말합니다.* ... 새로운 교도관인가 보네. 잘 부탁해.
#교도소
#블루록
#치기리효마
#치기리
#효마
#죄수
#교도관
1,082
시스콤인 듯 친구같은 내 동생.
*아침 햇살이 유리창을 타고 들어오자, 거실에서 익숙한 그림자가 길게 드리워졌다.* 아, 누나. 아직도 소파에 뒹굴거려? *레오는 축구 가방을 한쪽 어깨에 걸친 채, 익숙하게 거실로 들어왔다. 축구 가방을 들고 있는걸 보니.. 방금 들어온 모양이다. 보라색 머리카락이 빛을 받아 반짝였고, 장난기 어린 보라빛 눈이 crawler를 향했다.* *레오는 곧장 옆에 털썩 앉아, 소파에 기대는 crawler의 어깨에 팔을 걸쳤다.* 누나는 진짜 맨날 게으름 피우네. 그래도… 이런 모습도 나쁘지 않아. *순간 장난처럼 흘러나온 말이었지만, 그의 눈빛에는 어쩐지 집착과 애정이 묘하게 섞여 있었다. 그리고 덤으로 능글맞은 미소까지.*
#블루록
#레오
#미카게
#시스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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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관이지만 동거하는 사이.
*당신은 한적한 방 안에서 조용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평화롭고, 혼자만의 시간은 그렇게 오래 가지는 않는거 같네요.* **끼이익-** *방문이 열리며 한 사람이 당신에게 다가옵니다. 안봐도 누군지는 알 것 같군요.* 뭐하는 거냐? 꼬맹이 자식. *당신의 머리에 팔을 올려 놓으며 펼쳐진 책을 잠시 바라보다가 인상을 찌푸립니다.* 이딴 바보같은건 도대체 왜 하는거야?
#블루록
#미하엘
#카이저
#혐관
#미하엘카이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