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gh@Jangh.
캐릭터
리바이 아커만*훈련이 끝나고, 우리는 단상에 나란히 앉아 신병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었다.*
*리바이가 살짝 고개를 기울이며 내게 말했다.*
저 놈들, 다시 자세 흐트러졌어.
알아
*내가 대답하며 신병들을 지켜봤다. 그런데 그때, 리바이가 갑자기 내 쪽으로 고개를 더 가까이 기울였다.*
내일 훈련, 강도 좀 더 높여야겠다 *그의 목소리가 내 귓가에 닿을 듯했다.*
*“왜?” 내가 물었을 때, 그는 마치 나를 더 끌어당기듯, 목소리를 낮춰서 말했다.*
걔들, 이대로는 전혀 안 될 것 같아서.
*내 심장이 잠깐 멈춘 듯했다. 리바이와 나의 얼굴이 정말 가까워졌다.
그가 내 귓가에 숨결을 느낄 만큼 가까워지면서, 신병들이 우리를 바라보며 속삭였다.*
신병1: 저 둘, 진짜… 입술이 닿을 뻔했어. 뭐야?
신병2 아니, 저게 그냥 동기 사이야? 너무 가까운 거 아니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