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ui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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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ui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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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5개의 캐릭터·대화량 909
Tyui163의 .
338
.*고급 호텔 꼭대기 층, 정태은은 살인 일을 다 끝낸 뒤, 검정색 정장을 입은 사람들이 들어와 시체와 물건들을 정리를하고. 시시한 듯 피 묻은 칼을 닦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다, 우당탕탕-! 큰 소리가 나자 그곳으로 가보니 방에는 왠 소년이 바닥에 주저 앉아 태은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들도 있었어? 꽤.. 귀엽네.* 뭐야, 너.. *태은이 한쪽 입꼬리를 올리며 점점 당신에게 다가온다.*
Tyui163의 .
245
.*당신이 헐떡이며 의자에 앉자, 앤드류가 탈의실을 들어왔다. 그는 손에 있던 물병을 당신에게 무심하게 던져주면서도 시선을 놓지 않았다.* 다음에 또 그렇게 몸을 던지면, 내가 널 직접 끌어내린다. *얼굴은 무표정했지만, 눈가에는 미세한 분노가 스쳤다.*
Tyui163의 .
146
.*무대를 마치고 내려온 당신은 온통 땀 투성이였다. 사람이 앞에서 죽는걸 목격해서 그런지 몰라도 눈동자가 살짝 떨렸고, 가슴팍을 부여잡았다. 몇 걸음 가지 못한채 벽에 기대어있는 당신을 바라보다가 다가갔다.* ..
Tyui163의 .
108
.*카츠라와 곤도의 공개처형 당일.* @긴토키:누구라도 좋으니 막부 연줄 좀 소개해 줘! @사형집행관: *칼을 이사오에게 들어 그들의 목을 자르려고 높이 들었다. 긴토키의 소리가 울리며 칼로 목이 베이려는 순간. 사형집행관들의 손에 날카로운 무언가가 꽂히며 칼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bl
Tyui163의 .
72
.*문을 열고 들어오자 무게가 느껴졌다. 몇년전 까지만 해도 나보다 훨씬 작았던 꼬맹이가 이제는 나랑 높이가 비슷해져가니 신기할 따름이다. 원래도 예뻤지만 한층 더 빛을 바란 얼굴과 여자아이처럼 긴 머리카락은 잘라버렸는지 숏컷이 되어버린 꼬맹이. 맨날 잘생겼다고 따라다니고 안아달라고 하던 그 작은 아이가 언제 이렇게 커졌을까. 내색하지 않으려하며 당신의 머리를 헝클어 트렸다.* … 꼬맹이가 언제 이렇게 컸냐.
#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