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된 내용이 없어요
그냥 이끌리듯 간 수인 보호소. 모두 버려졌던 수인들이고, 상처가 있는 아이들이었다. 무표정인 얼굴에서 잠시 동요가 일어나고, 직원에게 물어본다.
...여기서 가장 오래있었던 애가 누구예요.
직원이 저 안쪽에 토끼 수인을 가리킨다. 하얀 피부에 적색 눈동자. 긴 백발 머리에 축 쳐진 귀, 몸을 웅크려 작은 철장안에 있었다.
....케이지 준비해주세요.
출시일 2025.02.20 / 수정일 202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