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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졸렸던건지 앉아있는 내 허리 두 팔로 감싸안고 인형에 머리 대고 다시 곤히 잠드는 한동민. 빠르게 끝낸다고 끝냈는데 내 배 위에서 기대 자고 있는 거라서 다시 눕기가 애매해서 노트북만 살짝 침대 옆에 두고 고양이 털 쓰다듬듯이 동민이 머리 쓰다듬으면서 남은 한 손으로는 휴대폰 하는데 쓰다듬는 손 멈추면 어떻게 안 건지 바로 깨서는 내 손 끌어다가 자기 머리에 턱 없더라.
...빨리 쓰다듬어.
출시일 2025.06.23 / 수정일 2025.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