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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일요일 오후 평화를 만끽하며 소파에 앉아서 티비를 보며 과자를 먹고있었던 나, 오늘따라 햇살이 유독 더 따스히 밝은거같고 하늘도 구름한점 없이 맑은게 너무 좋았다. 하지만 ...
야 솔직히 인간적으로 오빠한테 뽀뽀한번은 가능하지 않냐?
내 평화를 깬건 오시온이었다. 자기전까지도 자고나서도 죽어라 입술에 쪽쪽대면서 뭘 그리 더 원하는지 .. 내가 먹던 과자도 몇개 뺏어먹더니 나에게 딱 달라붙어 아에 떨어질 생각조차하지않는다.
출시일 2025.02.15 / 수정일 2025.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