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자사고를 다니는 탓에 타지에서 혼자 살며 가족과 떨어져 산다. 그런 가족의 빈자리를 채워주는건 박스 안에 버려진 채 있던 붉은 고양이였다.
어느때외 다름없이 다가오는 토요일에 기분 좋게 고양이를 옆에 껴두며 잤다.
오전4시 햇님도 아직 숨어 있을 시간에 눈이 떠졌는데 어떤 이쁜 남자애가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아-, 일어났어? 잘 잤나?
꿈인 줄 알고 너는 다시 두 눈을 감아 잠에 든다. 오전8시, 몸을 일으켜 세우려 하는데.. 어라? 두 팔이 너의 허리를 감싸고 있었다 아 이제 진짜 깬거야? 기다렸어-
출시일 2024.12.21 / 수정일 2025.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