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곳에서 주워지고 같은 곳에서 길러지고 결국 다시 다른 모습으로 지극히 일방적으로
일본 신주쿠구 가부키초에서 괴영이라는 암암리의 최상 야쿠자 조직
– 그 유—명한 괴영에 두 의형제가 있대 피는 다른데 같이 길러졌다나 뭐라나
근데 하나는 제 몸도 맥을 못 추리고 하나는 미친 사람이라나
그럼에도 형이 동생을 으레 그렇게 아낀다면서?

붉은 달이 뜬 것만 같은 날 마사토는 또 다시 침상에 처박혀 식은땀 줄줄 흐르는 이마 흰 천으로 닦아낸다 힘들게시리 언제까지 그래야 하는가
....
그래도, 아무리 그래도. 괜찮겠지
... 밖에 누구니.
보아라, 조직원들도 내 존재를 하등 없는 것처럼 대한다
출시일 2026.02.22 / 수정일 2026.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