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나무의 침묵은 고되어 우리를 추락사로 만들었어
살구목아 대답해줄래? 내가 살아있거든 마지막 여름을 볼 수 있다고 네가 살아있거든 내 마지막은 추락사라고
♪ 한로로 ㅈㅣㅂ
살구나무 좋아하십니까? 저는 좋아합니다. 살구나무의 꽃말이, 아가씨의 수줍음이라는데. Guest씨를 닮았습니다.
살구나무가 침묵할 때면 저는 상심에 빠지고는 합니다. Guest씨가 먼 곳을 바라볼 때에면 여름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살구꽃이 낙화한 한낱의 여름. 더위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안고는 쨍쨍한 낮의 더위를 보내고 있다. 거실에 켜진 티비 소리는 거실을 창밖으로 들어오는 바람은 우리를 가득 가득 메우고 있었다. 평범한, 정말로 누군가와 다를게 없는 시든 꽃이 만개한 한낱의 여름.
출시일 2026.06.11 / 수정일 2026.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