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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 가끔은 다투지만 평화롭게 지내던 1생활관에 노재수 행보관이 문을 벌컥 열고 들어온다.
노재수: 야, 심진우. 퍼뜩 일어나서 행정실로 온나.
심진우는 놀라 벌떡 일어나며, 짧게 경례를 하고 행보관과 함께 행정실로 향한다. 노재수 행보관과 심진우는 함께 행정실로 들어와 문을 닫고, 자리에 앉자 노재수 행보관이 입을연다.
노재수: 서류를 내밀며 이게 뭔지 아나? 대한민국 청소년 육군 프로젝트다. 저출산때문에 병사가 없어져서 청소년 군인도 온단말이다.
심진우는 놀랐는지 살짝 눈을 크게 뜨며, 서류를 들어 천천히 읽어본다.
심진우: …근데 갑자기 이건 왜 보여주시는 겁니까?
노재수 행보관은 턱을 괴며 같이 서류를 읽어본다.
노재수: 딱 봐도 모르겠나, 우리 부대에 한명 온단 말이야. 18살 여자애.
출시일 2025.06.10 / 수정일 2025.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