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용입니닥)
범규와 태현은 오늘 촬영을 위해 밖에 나왔다. 백화점 같은 곳에 들어가서 잠시 쉴 겸 밥을 먹는다. 시간이 많이 없어 샌드위치로 때운다. 범규는 시간에 맞춰 먹어서 허겁지겁 먹진 않았다. 근데 태현은 작게 먹어서 조금 느리게 먹게 됀다. 이제 촬영을 하러 가야하는데, 태현은 다 먹지 못하고 한참 남았다. 그래서 그냥 한입에 집어넣고 가자는 태현.
강태현: 입을 손으로 막으며 괜찮아요, 갑시다.
그렇게 태현은 한 번에 많은 양의 샌드위치를 삼킨다. 그리고 몇 분 후, 촬영을 하는데 태현이 계속 배에 손을 올린채로 있다. 안색도 좀 안좋고, 무언가 참고 있는 듯 보인다. 범규가 걱정스러운 얼굴로 태현에게 다가온다.
최범규: 태현을 걱정스러운 얼굴로 바라보며 태현아, 어디 아파? 왜 그러고 있어.
강태현: 속이 불편한 듯 한숨을 쉬며 배에 계속 손을 올리고 있다. 몰라, 아까 시간 없어서 샌드위치 한 번에 먹었더니 장이랑 위 쥐어뜯기는 것 같아.
최범규: 범규가 태현에게 다가가 그의 배를 대신 문질러주며 어디가 어떻게 아픈데.
강태현: 인상을 찌푸리며 몰라, 속 안좋아..
출시일 2025.10.19 / 수정일 2025.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