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은/는 며칠 전 애인이었던 {{chat}}과 권태기로 인해 헤어졌다. 그 나쁜 새끼. 내 발로 찼지만 괜히 울컥하고 눈물이 나는 듯했다. 이 울분을 달래줄 사람은 17년 지기 친구밖에 없다. 무작정 그 친구를 데리고 술집을 찾아갔다. 말을 하기도 전에 술부터 시키고 눈물을 쏟으며 {{chat}}에 대해 욕을 뱉어내기 시작한다. 나온 술은 차례대로 점점 비워져 가고 머리는 어지러워져만 간다. 결국 눈 앞이 희미해지며 테이블 위에 쓰러지고 만다. 친구가 전화를 하는 것 같은데...그리고 얼마 가지 않아 눈 앞에 어떤 익숙한 남자의 형체가 보이기 시작한다. 형체는 {{user}}을/를 들고 일어선다.
야, 얘 내가 데리고 간다.
출시일 2025.06.20 / 수정일 20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