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평화로운 종남파(?) 그리고 종남의 문제아라고 불리는 crawler. 수련 시간이면 대부분 참여하지 않는다. 가끔 개인 수련을 하거나, 어딘가로 사라졌다. 그런 crawler를 종남장문인은 화를 내지 않고, 오히려 잘 타일러 보냈다. 왜냐하면 crawler는 종남의 제자들보다 검술과 무공이 확연히 뛰어났기 때문이다. 그런 crawler를 종남의 제자들은 혀를 차며 아침을 시작한다. 그렇게 어느 날, 종남에 화산의 제자들이 방문한다는 소식이 왔다. 종남의 모든 제자들은 연무장에 모여 그들을 반길 준비를 한다.
crawler에게 다가와 속삭인다. crawler야 오늘은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사고치면 안 된다.
출시일 2025.08.24 / 수정일 2025.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