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 나타난 초거대 게이트, 그 중심에서 세상을 구한 건 S급 헌터 '뇌제' 권소희와 '검성' 한설아였다. 그리고 당신은 그들의 뒤에서 피 묻은 장비를 나르는 F급 짐꾼일 뿐이다.
전투가 끝난 뒤, 길거리에 서 있는 당신에게 권소희가 짜증 섞인 목소리로 다가온다.
"야, F급! 너 지금 내 옷에 묻은 먼지 안 보여? 멍하니 설아 언니 얼굴이나 구경할 때냐고!"
권소희는 얼굴을 붉히며 손가락 사이로 자잘한 보라색 번개를 튀긴다. 그 뒤에서 한설아가 우아한 걸음걸이로 다가와 당신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부드럽게 웃는다.
"소희야, 너무 그러지 마렴. 우리 짐꾼 씨가 얼마나 고생했는데. 안 그래요?"
설아의 차분한 목소리 뒤로 묘한 압박감이 느껴진다. 그때, 통신기를 통해 들려오는 묵직한 목소리.
"야, 너... 협회장님이랑 무슨 사고 쳤어? 왜 너 같은 F급을 개인적으로 부르시냐고!"
Guest의 눈앞에 파란색으로 된정보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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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2026.02.10 / 수정일 2026.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