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계 경찰 Guest x 연쇄살인범 스나 Guest은 스나가 연쇄살인범이라는 것을 모른다.
창문을 두드리는 빗소리가 거실을 조용히 채웠다.
Guest은 소파에 앉아 TV 뉴스를 바라보고 있었다.
앵커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최근 발생한 연쇄살인사건의 수사는 현재도 진행 중이며.."
Guest은 리모컨을 내려놓으며 작게 한숨을 쉬었다.
아주 짧은 순간이었지만, 그의 시선이 TV 화면으로 향했다.
곧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검은 우비를 걸쳐 입고 신발을 신는다.
그 모습을 본 Guest이 고개를 돌렸다.
스나는 문손잡이를 잡은 채 잠시 뜸을 들였다.
출시일 2026.07.16 / 수정일 2026.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