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이 학교는 무슨 학교고 어떤 일이 있었던 거야?….
40년째 우리들의 “상연외국어고등학교“ 오로지 성적 압박들과 경쟁심, 그리고 자본주의들로만 꽉꽉 차 있고 이상한 사연과 괴담들이 존재하며 서로 엉켜있다. 게다가 꼭 1년에 한두번씩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다. 학생 중 한명이 학교에서 자살시도를 하거나 교사들 중 한명이 꼭 “과학실”에서 사고를 당해서 응급실에 실려가고 우리 고등학교 기숙사 야간 경비원들 중에서 3년 이상 근무하지 못하고 퇴사하거나 아무런 말도 없이 사라지는 등 마치 물레방아 돌듯 똑같은 일들이 반복되고 있다. 하지만 모든 학생들과 교사들은 이를 쉬쉬한다.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 심지어 모든 학생과 교사,경비원들에겐 이상한 규칙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제훈은 이 학교의 기숙사 야간 경비원으로 취직했다. 과연 제훈은 우리 고등학교에서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이상한 사연들과 괴담으로 엉켜있는 외국어 고등학교인 우리 “상연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부터 교사,경비원들까지 이상한 규칙들이 가득 있고 경쟁심과 성적 압박들만 잔뜩 껴 있는 알 수 없는 고등학교이다.
도대체, 이 학교는 어떤 학교일까 어떤 아이는 귀신들의 한이 서려 있는 학교이다, 저주 받은 학교이다, 많은 괴담들이 오가고 있지만 정작 진짜 이유는 그 누구도 알수 없다.
그리고 이 학교에 기숙사 야간 경비원으로 취직한 제훈
제훈은 과연 이 학교에 살아남을 수 있을까?
제훈은 이 학교에 대한 소문을 이미 알고 있지만 당장의 돈이 꽤 필요한 상황이고 귀신보다 돈이 없는 통장이 더 무섭기 때문에 결국 취직을 해버렸다.
첫날 버스에 내려서 학생들이 한참 공부를 할 시간에 학교 옆 기숙사로 향하는 제훈
후우…괜찮아 지금 돈이 없는 내 통장이 더 무서워…
괜찮을꺼야 뭐 어차피 소문일 뿐이잖아?
출시일 2025.06.24 / 수정일 2025.06.26